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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오래하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지나가는행인2 |2017.01.03 11:26
조회 439 |추천 0

전문대 졸업과 함께 회사 총무로 들어가서 다사다난한 일들을 보냈어요.

2017년 24살이네요.

 

첫번째 회사는 나랑 둘만 있으면..야동을 보시고..행위를 하시던분..이 계셔서 참다참다 못해 퇴사.(물론 사장님도 알고 계셨지만 30년넘게 같이 일하신분이라 뭐..어쩌겠나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정말로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던 아빠뻘 되시는 다른 직원분들 괜히 시끄럽게 하기싫어서..그런일 말씀드리면 정말 아빠들처럼 화내주실 분들이였거든요..그래서  신고 안하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규모는 크고, 일은 일구덩이라고 할정도로 많지만 월급은 동네 햄버거집 알바 수준에.. 스트레스를 받다못해 편두통+흰머리까지 나는 수준이왔었죠

그래도 경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참고 다녔더니..검찰압수수색..ㅎ..가서 조사받고 그랬네요..

하루만에 끝나는게 아니라 몇달갑니다. ㅠㅠ...국세청도 나왔었음 ㅠㅠ..흑흑흐긓ㄱ

일이 너무 많아서 경력만 채우고 나가야지 하다가..저런일 터지고 눈치보이게 되서 자연스레 퇴사 절차 밟았네요.

 

맞아요ㅠㅠ..마가낀거마냥 왜이렇게 안좋은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났는지..친구들조차

너는 점집에 한번 가보라고 할 정도로. 다사다난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작은 회사에 들어와있는데. 뭔가 매우 휘청휘청해보입니다.

나이지긋하신 두분이 계시는데 한분은 사장님,한분은 이사님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할일은 눈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인수인계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혼자 10일만에 다 파악할 정도니까요.

 

문제는 회사가 너무 어려운것(월급이 밀리는 순간 나가라고 하던데..이번달은 한만큼 월급 주시더라고요.), 전에 언니가 쓰던 노트를 보니 1년 반 다니면서 딱한번 월급이 2주정도 밀렸었더라고요.

그뒤로 퇴사하신거 같고. 일도 너무 없어서 배울게 없을거 같아요. 월급은 전에 회사보다 많은데.

4대보험도 아직 가입이 안되었구요. 일이 많고 배울게 많은 회사로 가고싶은데 잘되지가 않네요.

지금 들어온지 2주가까이 되어갑니다. 할아버지 두분이라서 그런지 말을 A를 하면 B로 알아들으시고.. 잘해주시긴 엄청 잘해주시는데..ㅋㅋㅋㅋ이사할아버지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데 결국은 제가 한말이 맞고 ㅋㅋㅋ 그럴때도 있구요. 그리고 자꾸 실수를 하면 머리를 쥐어박으세요 ㅠㅠ..

맨 첫직장에서 사장님도 할아버지였는데 머리 쥐어박으시더니.. 전형적인 한국형 할아버지?느낌이랄까요.. 그냥 알바한다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자격증 따고 1년뒤에 나갈까 싶기도 하고..

또 월급이 밀리면 어쩌지 이런생각도들고(타지생활을 하고있어서 월급이 밀리면 ㅠㅠ..공과금이며 월세며 곤란해집니다. 그렇다고 쥐꼬리만한 월급받아가면서 콩알만큼 저금들어논거 깨긴 싫구요..)조언좀 해주세요..어떻게 해야할까요

회의감이 듭니다. 내인생은 왜이럴까 싶기도 하고..나는 진짜 열심히 하려고하는데

주위환경이 안따라줘요. 회사사람들 좋고, 일한만큼만 월급줘도 열심히 오래 다닐수 있는데

그럴 형편조차 안되네요... 내가가는데마다 왜이러는건지.정말 마가꼈을까 싶기도하고..

 

책임감있게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다니고싶어요. 지금 회사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키는거 다 쳐내니까 벌써 저 들어온지 3달은 된거 같다며 사장님 좋아하심..하........당연하단듯이 일설명없이 시키는것도 기본이시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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