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25살 된 직장인 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하고, 취준생 생활 반년 하다가 직장생활 한지 반년 되었네요.
취준생 생활 반년정도 하면서 전정긍긍하다가 면접 붙은 회사로 바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일단 제가 다니는 회사는 5인 미만의 회사구요, 가족회사입니다.
가족이 아닌 일반 사원은 저밖에 없네요...
처음부터 사장님 가족들은 5년 이상 일 할 생각이 없다고,
니가 인수인계 받아서 회사 꾸리고 가족분들께는 이익 나면 용돈만 좀 달라 그러시더라구요.
어디서 거짓부렁을...
제가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 이 회사에 입사 했지만,
회사에서 제 전공분야와 관련된 일은 거의 못하고 잡다한일만 해요..
근데 솔직하게 출퇴근 시간은 너무 좋아요.
5시 퇴근합니다. 거의 칼퇴요.
하지만 일이 많을때는 주말에도 나와야하고, 야근도 해야합니다.
물론, 수당없이요.
그리고, 월차, 연차도 없네요. 은행업무 보려면 눈치봐가면서 하루 늦게 출근합니다.
여지껏 한번 그랬네요.
그리고 연말 보너스, 상여금, 명절 떡값이라던지 선물도 없었구요.
제가 일하는 분야는 영어회화가 필수적인데
이번년 가을이나 겨울쯤에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솔직히 1년 어학연수 다녀온다 해서 뭐 크게 달라질거라곤 기대 안해요.
그래도 더 나이먹기 전에 꼭 다녀오고 싶고, 아직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되서 갈 생각이에요.
일반 사원이 저밖에 없는 상황에서... 뭐라고 말을 해야 저를 놔주실까요... ㅠㅠ
지금은 절대 저를 놔주실것같지 않아서요... ㅠㅠㅠ
계속 앞으로 니가 이 회사 사장이다. 그래서 밑바닥 부터 일을 시키는거다. 하시는데
아무리 사회 초년생이라지만 저 거짓부렁을 믿는 사람이 있나요???? ㅠㅠㅠ
전임자는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서 나갔다 그러더라구요 ㅠㅠ
저도 결혼을 해야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