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간나면 읽어요. 45

.

추천수53
반대수5
베플J|2017.01.22 20:12
댓글로 심쿵 사건 남겨달라던 분 생각나서 방금 있었던 일 제보하러 뛰어왔... ㅋㅋ 내가 바디미스트를 선물로 하나 받았어 샤워한 김에 생각나서 고거 뿌리고 스킨만 딱딱 바르고 K한테 달려가서 야 나 냄새좋지 하고 물었는데 저게 시큰둥하게 대답도 안하고 지 할거만 막 하는 거야 그래서 한 번 더 물었지 이거 냄새 어떠냐고. 근데 또 쳐다도 안 보고 멀어서 모르겠는데? 하는거야 코 앞까지 가서 지금은? 했지 근데 또 모르겠다고 하는 거야 괘씸해서 코 막혔냐?!! 왜 몰라!!! 하고 소리 빽 질렀더니 갑자기 하던거 다 내려놓고 두 팔 딱 벌리더라 가까이 와보라고.. 슈발 심쿵 ㅋㅋㅋㅋㅋㅋ (아 반말죄송 흥분하였음)
베플K|2017.02.23 18:33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생각 끝에 댓글 남깁니다. 글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무어라 말씀을 드릴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이라 전할 말이 많지 않았다고 할까, 아니면 일이 바빠서 전처럼 자주 찾아오기 어렵다고 말씀드릴까. 하지만 저런 이유는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지 기약할 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변명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결국은 기다리라는 무책임한 희망고문밖에 되지 않을 테니. 그래서 담담하게 인사하러 왔습니다. 그동안 걱정하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덕분에, 숨기느라 급급한 회색분자의 삶을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 따뜻했었다고. 어딘가엔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든든한 편이 곳곳에 있을 것만 같아 힘이 됐었다고. 저흰 아직도 여전히 현실에선 사람들의 질시와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을 삽니다.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 하고 아닌 척 돌아서기도 해야 하죠. 그런 상처뿐인 현실을 숱한 날 겪어 지겹도록 잘 알면서도 다시 서로를 찾았던 건 암묵적으로 모든 것을 감내하겠다는 뜻이었어요. 그러니 앞으론 어디서든 흔들림 없이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 더는 걱정하지 말아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요. 여름 날의 나무 그늘 같았던 곳, 다시 한 번 감사했고 감사합니다.
베플J|2017.05.05 12:42
경치 죽이지?ㅋ 여러분 안녕? 다들 황금연휴 잘보내고 계시나요!!!ㅋㅋㅋ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