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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일전..피부관리받고 피멍, 원장과 실장의 욕설..

요요 |2017.01.04 17:10
조회 2,168 |추천 4
오늘 일입니다. 제가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전 32살..예비신부로 결혼이 이번주 토요일 입니다.

회사에서 동료들이 피부가 너무 푸석하다고 점심에 마사지라도 받고 오라는 소리에 회사 근처에 관리실을 검색해 티몬에서 쿠폰을 구입후 점심시간에 다녀 왔습니다.
급히 다이어트 중이라 점심은 간단히 해결 후..

원장과 실장이란 사람이 있었고 자꾸 경락을 받으라길래 절대로 경락 안받는다고 몇번이나 말씀 드렸습니다.
몸 경락 받은적이 있는데 왠만해선 피부를 긁어 충혈되더라구요.
처음엔 원장이란 여자가 마사지를 하고 힘써야 하는일은 원래 실장이 하는지 와서 세게 하길래 경락 안한다고 재차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너무 아파서 그만하라고도 했구요.. 괜찮다며 자꾸 타일러가며 하시고는 끝나고 거울을 봤더니..
사진은 그나마 화장으로 가린거에요
제가 이거 어쩌냐고 계속 말씀드리니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제가 얼른 사무실에 들어가봐야해서 일단 들어왔어요.

그리고 피부관리샵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피부과를 가야겠다고 아무래도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을텐데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욕을 하셨습니다.

니 몸이 그런걸 왜 나한테 그러냐 이 거지같은 ㄴ아
난 사업 안해도 되니까 니 맘대로해라
그리고 오늘 병원 절대 가지마라 오늘 가면 병원비도 절대 보상못한다.
내일가야 보상해준다.. ㄱ같은 ㄴ ..

입에 담지못할 말을 계속 퍼부으셔서 듣다 듣다 제가 같이 욕했습니다.
보상이 문제가 아니지 않냐. 하며 같이 욕이 나오는데 갑자기 나 녹음했다.
난 욕한적 없고 니가 한거다.

전화 통화하니 사람이 180도 바뀌며 다짜고짜 반말에 욕에..
저는 피부 이리 된것보다 지금 마음이 벌렁거려 미치겠습니다..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버린 원장때문에 다시 전화하니 실장이란 사람이 받았습니다.
제가 통화 다 들으셨죠. 제가 경락 안한다거 했는데 욕만 퍼부으시고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했더니 자긴 통화하는거 하나도 못들었고 니 몸이 그런걸 왜 나한테 뭐라하느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마사지도 경락도 받아봤지만 이렇게 멍든건 처음이다 했지만 반말하시면서 소리지르고 끊고 이제 전화도 안받습니다.

제가 어쨌든 욕듣고 같이 욕하지 말았어야하는데 못참은건 제 잘못이지만 당장 오늘 병원도 가지말라하고..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해보니 강제집행할 수 있는건 없고 권고 전화를 했는데 자기네는 아무것도 못하겠으니 법대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냥 괘씸하고 화나고 마음이 너무 울렁거려서 어찌할바를 못하겠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상가에 있는 피부관리샵입니다..
지금 마음 같아선 퇴근하고 다 뒤집어 엎고 싶은데 젊은 여자라고 만만히 보고 더 그러는 것 같아 더 열받습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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