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해여..
그래도 여기가 제일 좋은 조언 많이 구할꺼같아서요
일단 저희 집은 아빠 엄마 저 동생이렇게 있구요
저희 아빠는 IMF때 직장잃으시구 택시기사 하구계시구
어머님은 그냥 작은 회사에서 사무원 하구계세여
두분다 벌이가 시원치 않으셔서 학교다닐때
급식비 밀린적도 많았구 학교에서 지원받으면서 다녔어요
솔직히 저랑 제동생 사춘기때여서 친구들앞에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가 잠깐 부끄럽더라도 부모님이
부담을 덜가지니까 라는 생각으로
부모님 한테 오히려 밝은티 내면서 다녔어요
동생이란 저랑 대학다니면서도 내내 주말에 알바하고 성적장학금 받아서 학교다녔어요
부모님도 항상 고마워 해주시고......
저희집 분위기 좋을땐 정말좋아요......다른여느집처럼
싸우기도 하고 하지만 ......
근데 어제 가족끼리 밥먹는 중에 아빠가 나는 다시태어날수 있으면 이렇게 안살꺼야 택시기사 안할꺼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구럼 다시결혼안할꺼야?
하시니까 아빠가 인생이 바뀌니까 다 바뀌겟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엄마가 그러면 우리 애들도 못만나는데? 막이렇게 애교 부리니까 저희아빠가
응 그래도 나는 선택하라고 하면 다른인생을 선택할꺼야
얘들 봐봐 다른애들 다 해외여행이다 뭐다 다니는데 대학교 다니는내내 주말에 알바하러 다니고 얘네도 부모 잘못만나서 고생이지 나는 우리딸들 다시 못보더라도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삶을 선택할꺼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듣다가 서운해져서 아빠말 너무 서운하게 한다고 나는 다시 태어나서 부자 부모님 만나서 편하게 산다해도 나는 지금 엄마 아빠 선택할거라구 내가 지금 엄마아빠랑 잘살고 있는데 돈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니까
아빠가 넌 뭘몰라 너도 막상 그상황되면 그런말 못할껄? 아무튼 난 바꿀수 있으면 바꿀꺼야하시더라구요
그러고 한 30분뒤에 아빠가 엎드려서 뭘쓰고 계시길래
아빠 궁뎅이~~~~저기치워~~~이러면서 항상 장난치듯이 놀렸는데 아빠가 난니얼굴이 지금 더 보기싫어 하시더라구요........
동생이 서운해 아빠 !!! 이렇게 징징거리니까
갑자기 정색하시더니 니네 다 짐이야 너네 엄마 니들 다 짐이야 이러고 뭐라고 하시더니 방에 들어가셔서 카톡 프로필 가족사진도 다지우고..........
엄마가 아빠 많이 삐졌다고 아빠는 그런뜻이 아닌데 너네가 그렇게 받아 들여서 아빠 화낫다고 사과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겠고,,,,;;
저랑 제동생도 아빠말 듣고 상처받았는데........
정말 복잡하네여 마음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ㅠㅠ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