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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시짜인가봅니다

인생 |2017.01.07 23:54
조회 2,129 |추천 6
자려다가 너무속상해서 글남겨봅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있을수있어요

저는30대아기엄마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세요
친정아빠는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몇년전 친정엄마도 지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사무치게 그립고 돌아갈 친정이없어
너무힘들때가 많았지만 저도 엄마기에
열심히 버티고 살아지더라구요

얼마전 시누이가 놀러왔어요 저희집에

워낙 착하고 동생같아서 종종 혼자놀러옵니다

시부모님한테 귀한딸인거 압니다

저도아는데 굳이저한테 전화하셔서
"우리딸 뭐해"라고 묻는거

그래요 다참을수있어요

매번전화와서 "우리딸이 어쩌고저쩌고. . .
제차에 블루투스 연결되있어서 전화받으니
"아고 우리딸 보고싶네 사랑한다 우쭈쭈"

콧소리내시며 딸. . 우리딸. .
진짜 왜그리 서럽던지 저도 엄마가 있었는데
아빠도있었는데 왜 내인생은 부모님을 빨리보내야했을까. . . 그냥 제자격지심일수도 있는데
너무속상하네요

오늘처음으로 신랑한테 나너무속상했다고 하니
저희신랑이 미안해서 쩔쩔매더라구요
그래서 시댁식구들 집에 못오게했던거라고
하네요

제가 너무이기적인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만 제생각해주셨음 싶네요
몇일전이 저희친정엄마 기일이라 마음이
참 슬펐거든요. . .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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