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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군대가 그렇게 큰 압박인가요

nortrom |2017.01.08 00:00
조회 2,956 |추천 0

1년 반 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오늘 크게 싸우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도 타지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외로워서인지
근 1년반 매일 함께 지내며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4월에 입대가 정해 졌는데 입대 10월 정도부터 여자친구가 갑자기 울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한테 많은 걸 의지하고 살고 있는데 제가 가 버리면 혼자 버틸 자신이 없다구요.

여자친구가 원하면 군대를 더 미루겠다고는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는 제 인생을 위해 가라고 하고 있구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고 가능하다면 군 복무 중에도 제대 후까지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설득해서 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그 후로부터 싸울 때 마다 제게 헤어지자고 하며 어차피 곧 군대 갈 건데 더 사귀어서 뭐 하냐 이렇게 싸울꺼면 헤어지자는 말이 나옵니다. 여자친구가 성격이 좀 까다로워서 저에게 이것저것 고치라고 하는 게 많아서 못 고친 모습을 보이면 바로 화 내고 싸우곤 했습니다만 저라고 좋아서 가는 군대가 아니고 자꾸 저런 말을 듣는 건 스트레스네요.
물론 여자입장에서 군대 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비록 군대가고 나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아직 같이 있는 지금 같은 때에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고무신이 된다는 게 힘든 건 알지만 이렇게까지 군대 가기 전부터 군대 갈 걸 의식해서 헤어지려 할 정도로 힘든 문제인건가요
여성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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