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저 오늘의판으로 올라와 있어서 너무 깜짝놀랬어요.
그리고 더 놀랜건 많은 분들의 직장내에 냄새나는사람(비위생적인사람)이
한명씩 꼭 있다는것이 더 놀랍네요..
인사위원회, 역풍 등
공감의댓글과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름 직설적인 성격인데 안먹혀서 조언을 부탁드렸던거라
지인찬스로 결정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삼십대중반의 흔녀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서비스업입니다.
회사내 업무는 크게 관리직, 고객응대로 나뉩니다.
고객응대파트의 직원분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30kg이상의 몸무게가 나가는 남자분인데......
이분한테 악취가 납니다.
겨울철 난방으로 환기도 자주 못하고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잠시 외투를 벗어놓았는데 겨울철에 입는패딩조끼에서
썩은내, 가축농장냄새(어릴적 아버지친구가 돼지,소농장운영해서 많이 맡았던 냄새라 잘알아요 ㅠ)가 진동을 하여 정말이지 몰래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입니다.
절대 체중으로인해 외모를 비하하는것이 아니고
얼굴과 팔을 보았을때 털이 많고 뚱뚱하신데
아침에 출근 준비때문에 직원들까지 얘기할때 지나가는말로
"난 샤워5분이면 되던데" 이러시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스킨로션, 폼클렌징은 안쓰신데요....
자취남이셔서 빨래도 1주일에 한번 빨래방가신다더라구요...
경험상 땀이 많고 냄새가 날때는 물에도 좀 담궜다가 빨래해야되는데
그것도 1주일동안 방치했다가 빨래를 한다니 더더욱 냄새의 이유가 명확해지더라구요
일단, 직장내 직원들이 모두 고통스러워하고있고
서비스 직이다보니 고객들도 사람한테 날거라고 생각을 못하시는지
사무실내 청결, 청소 지적합니다........(취소요청도 있었어요)
이사님께서 돌려서 몇변 얘기도하고
집들이때 옥시크린, 액상세제, 피존, 페브리즈를 여럿이 구매해서 선물로도 드렸지만
소용이 없어요....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고 함께 식사가 불가합니다..
상처가 되더라도 회사, 나머지직원들을위해 누군가 총대를 매는것이 맞는걸까요?
이런경험 있으시면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