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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맞벌이입니다~ 입사동기라 월급도 거의 같아요
결혼할때 들었던 5년짜리 적금이 곧 만기인데
그 돈보면서 시가에 집사주고싶다고 침흘리네요
아끼고아껴서 한달에 160씩 적금부어 1억 만들어서
그 적금 받으면 전세아파트 가려했더니ㅋㅋ
참고로 저희집도 반전세 빌라에요ㅋㅋㅋㅋㅋ
이러니 반품해버리고싶죠ㅋㅋ
시가,친정 둘다 자가 소유 집 있어요~
남편이 시가에 집사준다는거는 아파트를 의미해요
시가의 집이 주택이라서요ㅋ
친정집은 오래된 아파트구요ㅋ
시부모님 얘기를 하자면 저희한테 집받고싶어 하시고
우리부부 주택청약으로 분양받아서 본인들 명의로 돌리는법 알아본 분들이라구요
자식들이 부모 부양해야한다. 이런 생각 가지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우리도 제대로 못사는데 부양이 먼저냐구요ㅜㅜ
이러니 제가 미치고 팔짝 뛰는거 아니에요?
농담하고 진담 구별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저ㅜㅜ
본문
남편 입버릇 하나 있어요
"나중에 내가 집사드릴게~"
이걸 시부모님한테 수시로 말하는데
문제는 시부모님이 그걸 진심으로 믿고 계시네요^^
우리도 반전세 사는 형편에 이게 무슨 소리?ㅋㅋ
어제 얘기로는 우리집보다 시부모님 집 먼저 사드리고싶답니다ㅋㅋ
시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서 오래 못사실테니
부모님 집 먼저 사드리고 우리는 전세 살다가
더 돈모아서 집사잡니다ㅋㅋㅋ
요즘 같은 백세 시대에 이제 60도 안된 시부모님 집사드리고
우린 어느세월에 집사자는건지ㅋㅋㅋㅋ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집값은 다시 우리한테 돌아온다는데 그게 말임?ㅋㅋ
제가 싫은소리하니까 속좁다고 지라ㄹ지라ㄹ을 하는데ㅋㅋ
그냥 반품해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