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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사용과 관련한 연인과의 갈등(꼭조언부탁드려요)

gddwe |2017.01.10 10:56
조회 69,472 |추천 16
많은 덧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여자쪽이라고 이미확정하고 댓글다신분이많네요...어떻게아셨는지 혹시나 제 입장에 치우치게 글을썼나걱정이네요ㅠㅠ
우선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서로의 얘기를 다시한번 해보겠습니다! 의견잘조율해가며 예쁘게 사귈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친여친의 입장보고 객관적으로 조언부탁드려요
싸우려는게아니라.. 의견차를좁혀보고싶습니다

우선 연차 사용에대한 이야기인데...
남친은 연차는 직장인의 권리이고 주변의 눈치를 보고 사용하지 않아도된다는입장이며
여친은 연차는 주변사람들에게 상의하고 써야하며 그래서 여름휴가도 아닌때 삼일이상쉬는건 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남친의 논리는
자신도 회사에서 욕을 많이먹고 너와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휴가를 쓰는것이며 (실제로 추석연휴, 황금연휴등에 휴가를 잘쓰고, 회사가 보내주지않으려고 했을때도 계속 항의해서 갈수있게 만드는편입니다) 이는 회사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며 살기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여친이 회사사람들과 회사의 눈치를 보다가 손해를 보는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회사를 다녔으면 합니다.
이 논지는 평소 회사생활을 하는 자세에서도 적용되며, 그렇게 무대뽀로 회사생활을 막 한다기보다는, 필요할때 할말하고 부당하면 이야기해서 가족과 일의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친의 논리는
연차는 물론 직장인의 권리지만, 자리를 비움에 따라 주변 동료들이 자신의 업무를 대신해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고, 최대한 피해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차를 쓰고자 합니다. 근데 좀 다른사람보다 남의눈치를 많이보는 편이기 때문에 연차를 한번 쓰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회사사람들에게 좌지우지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을하고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많이 가져서 회사에서 우수상도 받았습니다. 여행가는 것을 좋아하여 연차를 써서 가는것은 좋지만, 상황을 잘 고려해보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조금 짧게라도 가고싶어합니다.(남친은 그냥 더 양해를 구하던지 해서 좀더 이어서 연차를 쓰는게 왜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는 입장입니다)


남친은 여친을 이해하지못하며, 변했으면 하고
여친은 그 부분을 고치고자 하나, 성격상 잘 안된다고 하며
남친은 자신도 성격이 그런게 아니라 좀 더 자신의 삶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라고 하며 여친도 좀 스스로를 챙겼으면 한다며 계속 말이 돌고있습니다.

제3자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6
반대수31
베플ㅇㅇ|2017.01.10 17:42
회사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많지 않은 직원수의 회사지만 오너 마인드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쉴 수 있음 악착같이 챙겨 쉬어라, 하는 분이라 직원들오 월차 쓰는 것에 부담 없고 동료가 월차를 써서 업무량이 늘어나는 것에도 별 반감이 없음. 근데 남친 회사는 중견 이상 기업에서 일 하는데 눈치 엄청 주고 월차 이야기 나오면 젊은 것들이 빠졌다는 식으로 할난하는 곳. 연말 되야 남은 월차, 연차 쓰라고 청개구리 심보 보이는 곳. 연월차가 직장인의 권리는 맞으나 회사 분위기 또한 고려해야 될 상황이라 생각 됨. 남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 이해 하는데 여자에게 강요하거나 여자의 태도를 비난하는 건 옳지 않음.
베플ㅎㅎ|2017.01.10 17:51
남친의 말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여친의 경우가 남친처럼 변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구조나 분위기가 다를 수 있고 또 본인이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데 상대방에게 본인이 추구하는것을 강요하는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오래한것은 아니지만 말씀드리자면 연차는 뭐든 내가 쉬고싶을때 주변동료를 배려해주지않으면 나중에 나에게 남는건 없어요. 그사람도 똑같이 나중에 배려없이 쉴텐데 결국 본인이 힘들어지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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