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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인생뭐있냐 |2017.01.10 19:11
조회 3,792 |추천 1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연락
(모바일로작성했습니다 읽기불편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곧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입니다. 휴가 나와서 혼자 끙끙 앓고있네요..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풀어보고 싶어 글씁니다..




일단 앞서 지난 얘기를 간략하게 쓰겟습니다.





그녀와 만난 기간은 2년 정도 입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1년 조금 넘게 만낫고

20살 되기 직전에 헤어졋습니다.
그렇게 서로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사이에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해 겨울 제가 다시 연락을해 어쩌다보니 다시 만나게 되엇고 ...

5개월 뒤 입대를 하게됩니다..ㅠ


군입대하고 저는 여자친구에게 훈련소부터 하루에 한통씩 매일 편지를 쓰고 자대배치를 받은 이후에는 전화도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지극정성을 다해서 여자친구가 곰신이라는 느낌을 안받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일병2호봉까지 외박과 신병위로휴가 2번의 만남이 있엇습니다. 선임들이 눈치 주는데도 억지로 땡겨서 나가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 휴가중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여자친구와 보내려 노력했구요.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면회를 온날 여자친구의 표정이 이상하리만큼 안좋앗고 설상가상으로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급히 귀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 여자친구는 저한테 이상하리만큼 가벼운일로 저한테 짜증을 많이 냇고 (치킨먹는데 전화 했다고 짜증냄....이건 다시 생각해도 너무하네) 저는 거기에 힘들어서 솔직한 니마음을 말해달라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니가 이제 좋지 않다' 라는 말과 함께 떠낫습니다.
저도 쿨한척할려고 '그래 알겠다. 혹시 내가 연락하더라도 단호히 거절해주라. 내가 다시 잡더라도 모질게 돌아서라' 라는 맘에없는 말도 하게되었구요.



그 이후로 저는 힘든 군생활을 그녀가 왜 떠낫을까 잘지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1년가까이 보내고, 헤어진지 1년이 지난날 핸드폰에있던 사진들을 다 지우며 그녀를 확실히 잊겟다. 다짐했습니다.


그로부터 1달 반정도 지난날

여김없이 쏟아지는 작업을 피하기 위해 간부들과의 숨막히는 추노를 하고 있엇습니다.
초임하사와 작업을 하니마니 실랑이를 하던순간 근무를 막 끝나고온 동기가 저에게 편지한통을 건내주었습니다.

그 편지는 여자친구가 보낸 편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엥 옛날에 보낸편지가 이제왔나 싶어서 받았는데 받는이에 적힌 병장 ㅁㅁㅁ와 우표에 찍히는도장의 날짜를 보니 4일전에 보낸 편지였습니다.



내용인 즉슨 간단한 안부와 휴가때 밥 한 번 먹자 였습니다.
받자마자 너무 당황해서 옆에있던 초임하사와 동기에게 얘기를 해줫는데 둘 다 하는말이 일단 연락이나 해줘봐라 였습니다.


그날 밤 저는 메신저로 전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햇고 간단한 연락을 일주일 정도 주고 받았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만난 친구 같이 편하게 연락을 하게 되엇습니다.



시간이 흘러 휴가나가기 일주일 전
저는 휴가 때 약속을 미리 잡아둬야 편하겠다 싶어서 먼저 연락을해 언제보면 좋겟냐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말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미안해....'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말을 듣고 저는
'만나기 싫으면 싫다고 솔직히 말해라'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냐' 라고 비꼬왓습니다.
(이때 기분이 안좋았던것도 있고 전 여친이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한말이 '미안해'라는 말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혼자 생각하고 무슨상황인지도 안물어보고 저런식으로 말한건 제 잘못이라 바로 생각이 들었고

전 여자친구도 일때문에 그렇게 말한건데 니가 그런식으로 말해서 괜히 연락한거 같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에 대해 전 바로 사과를 했고 지금은 그 이후로 연락을 안하고 있는중입니다....

말을 모질게한 제 잘못이 더 크다 생각해서 먼저 연락을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전여친은 절 다시 볼생각이 없는걸까요..?
다시 제가 연락해서 만나는게 맞는걸까요..?
다 잊엇다고 생각했는데 .... 아닌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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