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몇가지 더 추가합니다!
ㅜㅜㅜ
일어나니까 눈이 퉁퉁 부었네요 하도울어서ㅠㅠㅠ
일단 댓글에 주신 권모씨도, ㅎㅅㄷ씨도 아닙니다
근데 이보다 더 쓰레기도 그거랑 다른 이름인데...
댓글에 비슷한 남자 경험해봤다는 댓글이 꽤 많아서,
좀 씁쓸하더라고요 ㅠㅠ
그러게요..
근데 예전엔 분명 내가 삐지거나 울면
노심초사해하고
문자봤나 안봤나 왜 봤는데 연락이 없나 막 여러번 전화오는 그 순간에 마음이 많이 느껴져서
진짜 뭉클한 적도 있었는데.......
반년 정도인데 사랑이 식었거나,
사랑이 식은 뒤엔 이렇게 되는 사람이었나봐요
남친 sns에는 (제가 나온건 아니지만) 저랑 논 사진들밖에 없어서
댓글들처럼 바람은 부디 아니었기 바라지만...
이정도로 사랑이 식은건
진짜 댓글 분들 말씀대로 바람 쪽이거나
아니더라도
헤어지는 연인에 배려할 수 없는
(사랑이 식었더라도 스킨십은 무조건 해야겠는)
그런 거겠죠???
아니면 제 행동이 전부인에 뭔가 오버랩돼서 사랑이 식었다던지....???
예전에 그가 얘기해줄때보니
전 부인이, 조금만 싸우기만 하면 친정에 바로바로 갔다고..... 별거 아닌데도 싸움 크게 만든다고
친정가서 싸운거 티나게 해서 부모님이 걱정하시게 만든다고
그런 얘기도 했었는데,
화내고 싸우고 연락없는 (등돌려진것같은)
그런 공허함에 잠겨있다보니
얼굴도 모르고 이름만 얼핏 아는 전부인이지만
어쩜 그분도 남편이 등돌린 그집에서 참 많이 외로웠겠구나......
하고 이름모를 공감이 들더라고요 ㅠㅠㅠ
어차피 남친은
제가 네이트판이나 인터넷에 연애상담 보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이 글은 아마 못보겠지만
나중에 혹시나 연락 온다면 이거 링크만 보내줄라구여
게다가 사실 저거 말고도
다른 단점들도 많아요 (제가 싫어하는 담배도 많이피고...)
그래도 나만 바라봐주는 착한 사람이라면
싶어서
다른 수십가지 단점 끌어안고 가려고 했는데 ......
편견 안가지고 싶었지만
진짜 괜히 이혼하는 게 아니구나 싶고 그러네요..쩝 ㅠㅠㅠ
그래도 지난주의 그 스킨십 들이댐(5.번)을 겪고 두번째 화해무(1.번)를 겪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그래서 이런 고민이 된거니 괜찮겠죠...?
감사합니다 다들...ㅠㅠㅠ
진짜 사랑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할게요 ㅠㅠ
행여 바람이었어도
제가 떠나고 나면
다시 그사람은 안 빛나게 될 거고
찝쩍거려 보려던 회사의 여자동료가 있었다면 다시 떠나게 되겠죠
내가 너무 힘들때 곁에 있어준
그 사람의 슬픔도 함께 해주고 싶었는데
그사람 참 아까운 여자 놓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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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본문은 하단에...)
추가합니다
우선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ㅠ
사실 며칠 전에 올렸을땐 금방 묻혀서(아마 길어서..?????)
이렇게 빠르게 많은 분들 조언 얻을 줄 몰랐습니다
그만큼 제가 많이 한심했나봐요
(이것도 그나마도 몇개만 추려서 올린거욧는데...)
저는 30대입니다
근데 실은 해외 있다가 한국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요.........
공부랑 일만 하다보니 남자 사귄 경험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 친구도 별로 없고요
근데 이 전에는 더 쓰레기를 만났었거든요
판에서 나오는
최악의 에피소드를
오십개쯤 고구마 콤보로 쌓아놓은 듯한.......
(이렇게 한단계씩.... 나아져가는거겠죠.....? ㅠㅠㅠ)
그 쓰레기는 헤어지는 과정조차 지저분했어서
헤어짐의 과정을 이사람이 거의매일 하루 3시간씩 꼬박 들어주고 그랬었어요 작년에는요.....
그땐 맛집도 미리 예약해가며 조심스레 만나자던 사람이었는데...
사귀다 삐졌던 어느 날에는 꽃도 사오던 사람이었는데......ㅠㅠ
그가 변했거나,
원래 이런 사람이었거나.
근데...
저의 그런 힘들 때 곁에 있어준 사람 버리는 거 아니니까
나도 이 사람에 힘이 되자! 싶엇어요... 그래서 이혼남이어도 감수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변한거든, 잠깐 잘해주고 원랜 이런거였든...
어느 쪽이든 앞으로 좋은 꼴은 못보겠죠...??
댓글 중에
싸우고 등돌리는 사람 말고 안아주는 사람 만나라는 얘기에
울컥 하고는 펑펑 울었습니다
혼내는 얘기도 욕도 다 너무 감사해서 진짜 눈물 많이 나더라고요
이 얘기는 누가봐도 저랑 당사자만 알 수 있는 얘기들이기 때문에
펑할 일은 없을 거 같애요
그럴 리 없겠지만
행여라도 먼저 연락이 온다면
주신 댓글들 보며 마음 다잡을게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착하게 살겠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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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결시친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약간의 방탈 죄송합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터라 최근 좀 혼란이 와서..... 부디 가르침을 주세요ㅠㅠ
모바일로 써서 혹시 띄어쓰기 등 맞춤법 틀리면 죄송합니다ㅜㅜ
스압도 넘나넘나 죄송합니다ㅠㅠ
며칠 전에 글 썼었는데
금방 묻혔어서,ㅠㅠㅠㅋㅋㅋㅋ
요점만 다시 씁니다.
(원래 그냥 평소 어투로 썼는데 음슴체로 쓰면 더 많이 읽어주실까 싶어서 몇군데만 소심하게 음슴체로 고쳐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
이 남자,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1. 싸우면 화해를 안함
사소한 얘기하다가 싸움이 되면, (말싸움)
저는 이걸 해결하고 빨리 화해하고 싶음.
근데 남친은 말을 안해요 말하면 더싸운다고.....
그렇다고 마냥 내말을 들어주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화를 끊고 싶어하고 짜증냄.
근데 더 웃긴 건,
싸워도 전 자주 못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빨리 화해하고 싶거든요? 근데 얘는 화해할 생각이 안든대요.
몇번은 자기가 잘못한거라도 내가 빨리 화해하고 싶어서 담날 먼저 연락하고 몇번 그랬는데,
남친은 아예 연락 안받고 안함......
며칠을 그래서 한번은 제가 전화해서 "헤어지자는 거지?"했더니 그냥 생각할 시간을 달랩니다. (헤어지자는 거지?라는 말에는 아무 답도 안해줌...)
그래서 며칠 기다려도 결국 무연락.....
차라리 언제까지 생각하겠다고 하던지 얘길 좀 들어나 주던지 암튼 화해는 해야하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화해한담에 "싸우면 (몇시간 지나고나서나 다음날)일단 화해하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 했더니 "응 안들어"라네여..ㅋㅋㅠㅠㅠ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잘못한걸 따지자는 게 아니라 화해좀 하자 해도 무응답...
남진 다 이런가요?
2. 어린여자가 좋다라는 농담(?)
임창정을 부러워함ㅋ
가수 임창정씨가 얼마전에 결혼했잖습니까?
근데 뭐 그건 성인분들끼리 결혼한거니 상관없는데
이얘길 남친과 하는데
남친은 18살 어린 여자라니 어릴수록 좋다고 함.
근데 남친 나이에서 18살 빼면 고등학생인데 그건 좀 너무 어리지 않냐 했더니,
그래도 어리면 좋다고 함.........
웃으며 말하기에 질투유발 농담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뭐 빈말이라도 수습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5분있다가 진짜로? 어리면 다 좋아? 했더니
그만좀 하라고 짜증냄....(난 평소 이런거 물어본적도 없는데 그만좀 이라니)
제가 귀찮게 한건가요?
3. 썸 당시에 술자리에서 자기 친구들이랑 저 있는데서
지나가는 여자 몸매 좋다 얘기..
친구가 저~~ 몸매 봐 짱이다 이러는데
당연히
저는 남친이 이런데서 뭔 얘기냐 할줄 알았는데 같이 몸매 좋다며 대화...
나중에 몇달 지나서
그때 그대화 뭐였냐고 물으니(물어보면 핑계대서라도 수습할줄알고)
남잔 다 그렇다고.....
근데 맘속으로 몸매좋다고 생각은 해도 입밖에 내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여친이나 썸녀 앞에서...
4. 맨날 집데이트......
하도 집데이트만 해갖고
넌 나랑 자려고 만나냐고 몇번 화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영화 볼까말까 정도........
내가 못난것도 아니고 같이 나가서 쪽팔리는 비쥬얼이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해보려 노력하겠슴......
근데 진짜 매번 만날때마다 집데이트
집데이트
집데이트
그나마도 이젠 영화는 나보고 예약해서 결제해두라고...... 옛날엔 미리 예매해두더니......
근데 솔직히 예매는 아무나 해도 상관없는데
매주
집에서 배달 음식 먹고 스킨십만....... 완전 집돌이거든요
저도 집이 좋긴 한데(집순이는 아니고)
그래도 데이트는 좀 밖에 좀 나가자고 해도 잘 안고쳐짐.....
이건뭐 추억도 별로 없고.......
이남자 심리... 뭔가여?
아님 사랑해서 자꾸 같이 자고 싶은건가요?
일종의 사랑의 방식인가요?????ㅋ
5. 이건 좀 19금인데....
얼마 전에
같이 티비보다가 정말 아무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바지벗고 자기 그거 들이밀고 입으로 해달라 해서 깜놀했습니다.
이거 정상인가요...????
오픈마인드나 스킨십 좋아하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선 당연한거?인가요???
6. 늘 스킨십
저도 스킨십은 좋아하는데 암튼 집데이트만 하면서 스킨십만 함.
근데 제가 생리라던지 어디 좀 아파 하면
억지로 관계하지는 않슴.
근데 입으로라던지 자기는 끝까지 꼭 가려고 함.....
그걸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걸 본인도 아는데,
싫은데 해주는게,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답니다
억지로 관계 안하고 절대 쪼르지 않고 이러는 거 보면 배려해주는거 같은데
요즘 생각해보니까.... 어떻게든 자기만 매주 끝까지 가는 거 같기도 하고.....
나는 왜 밖에데이트도 못하고 밥먹고 의무적으로 해주(?)고 있어야 하나 싶고.........웩 ㅠㅠㅠㅠㅠㅠㅠㅠ
억지로 하려고는 절대 안하니 다행인가여?
남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리 돼야 하는 건가여.......제가 남잘 잘 몰라서....ㅠㅠ
7. 남친 주변사람들
회사 동료들 중 몰려다니는 팀이 있는데
거기에 성매매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음....
신혼인데도 결혼 예정인데도 막 성매매 걸고 내기하는 사람들 있음 ㅡ.ㅡ (할수만있다면 와이프분한테 얘기해주고싶음...)
근데 남친은 그런데는 안갑니다 차라리 집에서 게임을 하지.... 연락도 잘되고 여자문제 없고 바람 안펴요 근데....
아무리 회사 동료라 가려사귈 순 없어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자기말론 회사사람들도 가고싶어만 하지 돈없어서 어차피 가지도 못한다는데)
그래도 왠지 주변에 그런 사람 있는 게.....
솔직히 그 그룹사람들 생각이 비슷비슷하니까 혼자 밝힌다 쭈구리 안되고 같이 몇명이서 내기하는거 아닌가여
그래서 지금까진 안그랬어도 혹시나 주변에서 그러면
결혼하고나서라도 뭔가 그런쪽으로 흘러가는거 아닌지....
제 노파심인가요?????
8. 핸드폰을 잠궈놔요
굳이 뭘 뒤져야지는 아닌데 보통은 잠금 안하지 않나요?
근데 그냥 잠그는 거 말고도
카톡창이 안보이게 해놓는거
"카카오톡 메세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는 건 좀 별론거 같은데 어떤가요?
9. 데이트는 남친 집 근처.. 거나 남친 집에서만 주로 해요...
저희집 근처는 사람 많아서 싫대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맛집도 거의 못가는것도 짱나는데 맨날 남친 집에서 배달음식 먹고 스킨십....... 이거 다른 집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그러신가요???
여친이 너무 좋아서 옆에 있으면 스킨십 생각만 나는거?????
10. 이혼 경력이 있어요 근데 딱 집어서 이유를 자세히 얘기해준 적은 없는데 대충 중간중간 들은 얘기들이나 그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분들 얼핏 한 얘기들 짜집기 하면 상대방(여자쪽이랑 여자쪽부모님)이 좀 이상했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주변에 요즘 이혼하는 친구들도 좀씩 있고 해서
이혼이 꼭 나쁘다곤 생각 안하는데,
뭔가 위에 쓴 얘기들에서... 제눈엔 잘 안보이는 이혼할만한 문제점이 있나요??
이남자........결혼해도 될까요?
지금 또 1.번 상태에요
싸웠는데 내가 "그래놓고 또 화해 안할거잖아"했더니 "안할거야"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또 본인은 연락무.....
근데 평소처럼 제가 다시 화해하자고 해야 할지 ..
평소에는 잘 챙겨주거든요
아프면 약 사다주고... 맛난거 있으면 먼저 줄라 하고
나 일 바쁠땐 바쁜거 이해해주고.....
관계하자 쪼르지 않고....
안피곤하면 대화도 잘 들어주고...... 연락 꼬박하고 뭐 물어보면 꼭 대답해주고 안숨기고.......
무슨일 있으면 엄청 걱정해주고.......
근데 싸우고나니 1.번부터 그렇고 이런게 과연 길게 갈수있을지....
결혼해도 될까요..... 어떨까요?
솔직하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