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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맞을지 모르겟어요

하하하하 |2017.01.13 05:34
조회 238 |추천 1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살아요
연애 초반때는 누구보다 내가 먼저 엿고
일끝나고 집에 바로 오고 그랫어요

근데 어느샌가부터 술을 먹고 왓어요
일끝나고 점장님과 술을 먹는다면서요
이해햇어요 술 먹을수도 잇지 하면서요
저도 남자친구 회식하는 자리 가봐서 알거든요
술을 다들 좋아하세요 제 남자친구도 술 좋아하구요

그러더니 어느날 부턴 취해서 들어오고
술이 만땅이 대서 집도 못찾아오는날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뒤로 술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라
얘길 햇엇구요. 알겟다고 하고 약속을 햇습니다

근데 약속 하고 하루지나니 술을 먹엇어요
대판 싸우고 정말 안그러겟다고
다시 한번더 약속을 햇습니다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밤에 일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쉬고요
그 한번 같이 놀고 같이 있는날인데
오늘이 쉬는날 이였고, 자는데 밤 10시쯤
전화가 왔습니다. 점장님 전화라면서
밥먹자 햇다고 어제부터 약속 한거라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택시타고 나가더라구요
택시비도 왕복 4만원돈인데도요.

오늘은 저랑 밤에 일어나서
치맥하기로 약속햇습니다
그래서 알람까지 맞추고 잣구요..

일찍들어오겟다고 술은 절대 안먹겟다고
약속한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알겟다고 일찍오라고 하고 보내줫습니다.

저랑 한 약속은 약속이 아닌건지
현재 새벽 5:30 인데도 들어오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안받다가 핸드폰은 꺼져잇구요
마지막 통화가 2:30 쯤
얘기중이라고 금방전화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집착도 안햇고 왜 이렇게 절
집착하는 여자로 만드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아니면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힘듭니다.
정말 너무 안그랫으면 좋겟어요 정말

헤어지기엔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아낌없이 좋아해요
남자친구도 저랑 있을땐 한없이 아껴주고
사랑해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번
약속 어기고 저랑 한 약속은 똥으로 아는거 같을때
정말 이걸 어떡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미래까지도 생각하는데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어르고 달래서 바뀌게 하는게 나을지
너무 모르겟어요

이런말할 친구가 없다보니 상담할곳이 없어요
구구절절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답변해주셧으면 좋겟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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