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와 제 남친은 동갑으로 대학생입니다.
원래 남자애들은 철이 늦게 든다고 하잖아요 , 그래서 그런지
이 아이를 만나면서 드는 느낌은 아들을 키운다는 느낌이에요
제가 항상 져줘야 했고 ,
친구와의 선약때문에 남친을 만나지 못하면 , 삐진다거나
이유도 정말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이기적이게 삐집니다.
제가 다른 가족과 있는 자리라 전화를 못하게 되면
그게 마치 큰 죄 인 마냥 , 상처 받은 것 마냥 굴어서
저를 난감하게 하구요. 설명을 해도
자기 생각만 하고 제 입장은 이해하려 안해요.
그렇다고 남친이 백프로 잘하는 것 도 아니구요.
남들이 보기엔 사랑싸움 같고 귀엽겠지만
저는 이제 징글징글 합니다. 이기적인 남친이 싫어져요.
그것도 유치하게 이기적이니깐 답도 없네요.
어떻게 고치죠?
제가 첫 여자 친구라 이아이가 많이 서투르거든요?
근데 자기가 서투른것을 인정을 하면 좋겠는데
그것 또 한 인정을 못하네요.
ㅎ ㅏ..주변인들은 왜 굳이 그런 애 만나서 힘들게 연애 하냐고 이해심 많고 연애 경험이 있어 서투르지 않은 사람 만나라 마라 하는데
그냥 제가 이 아이가 좋으니 헤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이아이에게 아낌없이 줘도 아쉬운게 사랑인데
이 아이는 자기만큼 저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확신할만큼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네요. 거만한 색히...
아들 말 좀 들으라고, 때리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