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답답해서 새벽에 글올립니다 .
저는 지금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입니다.
졸업한 후, 봉사활동 다니다가 간호사로 일한지 2달 채 되지않았네요..
저에게는 10개월 남짓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그 남자친구는 저에게 매우 잘해줍니다. 다정하고, 화도 잘 안내고 .. 얼굴은 그닥이지만 저는 원래 얼굴보단 몸매를 보는지라...
기념일도 꼬박꼬박 챙겨주고, 8개월 만났을 때 커플링도 맞춰줬어요.
남자친구직업은 대기업 인턴사원이에요.
하지만 서로 지역이 달라서 (오고가며 2시간)
일주일에 한번겨우 보고, 제가 간호사라 3교대 근무라 나이트가 많이 있는 달은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사실상 힘들어요.
하지만 서로 연락은 꼬박꼬박 하는편이고, 남자친구도 굉장히 믿을만한 친구라 잘 만나오고있었습니다. 제가 예쁜편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매력있다고들 많이 해줬어요.
남자친구 만나며 2번이나 남자들이 대시해왔지만 다 무시하고 남자친구만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3번째 남자가 대시해오네요.
같은 병원 방사선사 남자선생님입니다. 그분은 저보다 3살많으시고, 그분또한 착하고 다정하시고 무엇보다 저를 많이 챙겨주세요. 하루는 번호를 물어보시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드렸더니 그날 카톡이와선 저한테 관심이있다 만나보고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남자친구가있다고 솔직하게말씀드렸죠. 커플링은 병원에서 끼질않으니 제가 남자친구있는걸 모르셨던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하루에한번씩은 꼭 카톡이 오시네요... 같은 병원이다보니 마주칠 일도 많고,
저랑 마주칠 때마다 활짝 웃어주시고 힘내라하시고 솔직히 흔들려요. 하지만 남자친구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정말 착하고 착한 , 여자문제 하나도없는 이남자 놓치면 정말 후회할 거란거 아는데 그 분도 너무 좋아요.정말 저도 이런 제가 싫고 미치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쓴 말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