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에 글을 올릴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저도 올리네요
우리 냥이는 저희 집으로 온 지 한 달 좀 넘었어요
태어나고 아직 아기 냥이라서 엄마 곁에 지내다 왔지요
원래 키울 생각은 없었는데 부모님 집에 냥이가 포화 상태여서(총 4마리~) 결국 저희 집으로 왔으나 혼자여도 잘 지내네요
엄마 냥이는 원래 밖에서 키우던 고양이있는데 가족들이 차츰 예뻐하다 보니 총 여덟 마리의 새끼 냥이가 태어났어요~
입양도 시키고 직접 키우기도 하지요
가족 모두 애완동물은 처음 키우는 거다 보니 좋은 환경은 아니더래도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다
까칠하고 말괄량이 성격을 갖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패스
집사가 있어도 아무래도 혼자다 보니 잠깐 놀고 자는 시간이 많았는데 한 달 만에 엄마 냥이와 형제 냥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는지 집사는 신경도 안 쓰고 놀더라구요
저희 집 냥이는 이름이 두 개에요
언니는 다롱이 저는 고사리라고 불러요
언니는 촌스럽다고 못 부르게 하지요ㅎㅎㅎ
서로 지은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하다보니
좀 더 좋은 이룸이 있으면 그걸로 다시 바꿔 주려고요ㅎㅎ
냥이를 키우고 난 후 길에서 만난 고양이도 많은 분들이 돌려주신 고양이 사진에도 한 번 더 관심을 보이게 되네요
아주 꼬맹이 일 때의 냥이입니다~ 같이 태어난 냥이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ㅎㅎ
부모님 집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난 후 오니 저희 집 와서 서랍장을 스스로 열고 들어가네요...ㅠㅠ
덕분이 이 서랍장은 냥이의 전용 공간이 되었어요ㅎㅎ
장난감 하나가 눈 앞에 있으면 돌변ㅎㅎㅎ 그리 좋아하는 냥이ㅎㅎ
나에게도 초상권이 있으니 찍지 말람 말이다ㅎㅎ
잘 때를 제외하고는 집사고 뭐고 없는 냥이입니다ㅎㅎ
저보다 냥이를 더 좋아하는 언니가 사준 선물~
처음에는 관심도 없어하고 겨우 1층에만 올라갔었는데
이제는 제일 높은 3층에 올라가서 머리만 쏙 빼서 바라보고 있네요ㅎㅎㅎ 냥이 천하ㅎㅎㅎ
마지막으로 어제 포착한 냥이 요놈의 자는 얼굴ㅎㅎㅎ
잘 때는 코도 예쁘고 다 예쁘네요ㅎㅎㅎ
냥이 앞이빨이 그렇게 심쿵 한다던데 저희 냥이는 아직 어린 냥이라 그런지 아직 못 봐서 아쉽지만 다른 매력이 있으니 기다리렵니다ㅎㅎㅎ
요놈 냥이는 부모님 집에서 키우는 냥이 중 한마리에요ㅎㅎ
원래 부모님은 냥이들한테 관심이 없었는데 완전 푹 빠지셨어요ㅎㅎ 아빠는 아직이고요ㅎㅎ
요놈은 엄마가 격하게 사랑하는 고철수에요ㅎㅎㅎ
시집 가도 철수는 놀고 가라 할 정도로 격한 사랑을 받고 있죠ㅎㅎㅎ
우리 냥이들은 이름도 없는 종이고 길고양이다보니 다른 냥이들보다는 예쁘지는 않지만 저희들 눈에는 꿀 떨어지도록 예쁘니 만족한답니다ㅎㅎ
그래도 가끔 너~~~~무 예쁜 냥이들을 보면 우리 냥이들 한 번 쳐다보면서 소근소근하게 예쁘다라고 한 마디 하지만 그걸로 끝ㅎㅎㅎ
무한한 사랑을 받으니 우리 냥이들도 최고로 이쁘지요ㅎㅎ
2017년도에도 냥이들과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