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한달만에 다시 글을 쓰네요
예전에 오빠네 부부랑 같이 살수 있을까에 대해 썼던 사람이에요.
다른분들처럼 이어쓰기하는법을 몰라서 그냥 이렇게 글올려요.
대신 링크:
http://m.pann.nate.com/talk/334770842
요기 올려둘게요 혹시나 같은 글인거 모르실수도 있으니깐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했었던걸 댓글 보면서 깨달았어요.
그언니가 저한테 했던 말들이 다 저를 이미 무시하는 말들이였다는걸 바보같이도 댓글들을 읽고 난 후에야 알아차렸네요ㅠ
지난 한달동안 저희집은 많이 시끄러웠었어요.
댓글들 읽고 난 후에 저는 오빠한테 바로 새언니랑 같이 사는건 아닌것같다고 말을 했었어요.
글올린거 보여줬다가 뭐 이런걸 올렸냐고 혼 나기도 했었지만 오빠도 댓글들을 몇개 읽어보더니 오빠가 언니랑 말하겠다고 했었구요.
근데 그 다음날에 언니가 저희집에 찾아와서는 저한테 너무 섭섭하다고 뭐라하더니 결국 오빠랑 크게 싸웠었어요.
오빠는 저더러 나가있으라하고 언니는 저를 붙잡으면서 계속 서운하다며 왜같이 못살겠는거냐고 집요하게 물어댔구요.
근데 더 문제는 둘이 그렇게 크게 싸우고 난 후에 언니가 집에돌아가면서 저희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저한테 했던말들을 저희엄마한테 똑같이 했던데 저희엄마는 바로 오빠한테 전화오셨었구요.
이걸 시작으로 오빠랑 언니가 계속 싸우고 저희부모님도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으셨고, 그러다가 언니가 술마시고 저희집앞에와서 울면서 술주정 (?)을 부린 날 오빠가 언니랑 끝내고 들어왔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간략하게 적지만 한달동안 정말 너무 집안이 시끄러웠었고 심지어 저희오빠가 경찰을 부른다고 소리지르고 나서야 언니가 저희집앞에와서 우는 걸 멈췄을정도에요.
파혼도 또 그냥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이것도 좀 복잡했었어요ㅠ
둘이 이리저리 정리할것도 많았구 그언니네 부모님이 언니 혼삿길막았다며 저희오빠한테 한동안 또 난리치셔서 저희오빠가 정말 많이힘들어했었어요ㅠ
지금은 거의 다 정리가 끝난상황이에요.
그 언니가 저한테 장문문자를 하나 보낸걸로 저도 그언니랑의 관계는 다 종료됬어요.
좀많이길었지만 대충, 결혼깨서 좋냐는 내용이였고 여우시누이짓에 치가떨린다, 그리고 다시는 연락하고싶지않으니 본인번호도지우고 카톡도 지우라는 내용이였어요.
사실 이런 좋지도 않은 얘기 올려서 뭐하겠나 싶기도 했었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여기분들 조언이 없었으면 바보같이 오빠결혼 배려한답시고 같이사는걸 오케이했었을것같아요.
몇몇 댓글들 말대로 제가 정말 나중에 눈치보다 쫓겨났었으면 어쩌나도 싶고 지난한달동안 그 언니의 인성바닥을 본 지라 오빠결혼 깨진게 다행이다 싶어요.
첫번째글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냥 달아주셨을수도 있으셨겠지만 결과적으로 저랑 저희오빠 인생을 거의 구제해주신거나 다름없다생각해요ㅠ
2017년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