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꿈 해몽 및 작명(내지는 이름풀이) 부탁드립니다.
고민이예요
|2017.01.18 11:41
조회 122 |추천 0
다른 방에 방제 이탈을 무릅쓰고 올렸었는데 댓글이 없어 다시 올립니다. 둘러 보았는데 적당한 방을 못 찾아 여기 올리니 양해 바라고요, 아울러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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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생 남아로, 성은 '박'씨에 이름으로는 '용 龙, 물가 洙'를 씁니다.
이름 중 '물가 洙'는 가문의 돌림자로, 작명에는 태몽의 영향이 가장 컸는데요.
아래에 아빠가 꾼 태몽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운데 여의주를 문 용 한 마리가 있고 사람들이 빙 둘러싸고 있는데 아빠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용이 말하기를, "이제 내가 물고 있는 여의주를 던질 텐데 이 여의주를 받는 사람이 왕이 될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고 있던 여의주를 던졌는데 데굴데굴 굴러 아빠 발 밑에 왔는데 아빠는 감히 줍지 못했대요.
그러자 용이 다가와 "이건 네 것인데 어찌하여 줍지를 않느냐"라고 하며 여의주를 들어 품에 안겨 줬다고 하는데 이게 태몽의 전붑니다.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부연설명을 하자면, 아빠는 당시 30초반 평범한 직장인이였고요, 하는 일이 잘 되진 않았습니다. 태몽 얘기를 하며 이게 태몽이 맞는지, 복권을 사야 하나,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에 용자를 써야 하나 하다가 아이 이름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빠는 이 아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우겨서 낳았고, 위로 연년생 누나가 있습니다.
현재 부부는 이혼한 상태이며, 아들은 마음에 상처가 깊어 꿈도 없이 사춘기적 방황을 현재까지 심하게 하는 등 삶이 즐겁지가 않다고 합니다.
해서 이름을 바꿔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는데요, 작명소는 상당히 주관적이고 비교불가일 것 같아서 불특정 다수의 전문가의 말씀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온라인에 글을 올립니다.
아울러 엄마가 생각한 이름 몇 개도 좀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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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海辰 박연진渊辰 박해룡海龙 박용은龙恩
박이연利渊 박이린利麟
박서단恕檀 박서진恕陈 박서이恕利
부연설명:
첫 줄의 '진과 용' - 별(혹은 용) 진이고요, 용 용입니다.
가운데 줄 '이'- 이로울 이.
마지막 줄 - 용서할 서와 베풀 단/진입니다.
이번에 알아보면서 듣게 된 건데요, 어떤 집단에서는 태몽의 용을 좋지 않은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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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적절한 작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지만 이는 너무 염치가 없어서...
해몽과 이름풀이에 도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