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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아프지도 못하나요? 무자비한 인턴생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어플을 깔고 알림을 꺼둬서 이렇게 많은 관심 받고있는줄 몰랐네요..

앞글에서 인턴생활중 불편한 이야기를 담았던 글쓴이입니다.

워낙 몸이 어려서부터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몸살한번 걸리면 편도염에 비염에 천식에.. 그래서 항상 약을 달고삽니다ㅠㅠ 약을 센걸 줘야되는 몸이라며 센거 주셨던게 이렇게 졸릴줄 몰랐구요..

그리고 인턴이 처음이 아닙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3번의 인턴 경험이 있었고 그때마다 많이는 아니고 한두달에 한번씩 몸이 안좋아 병원에 갔었습니다.

이 회사는 다른 회사들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먼저 인턴을 생각해주는 전 회사에 비해서 너무 까다롭고 작은실수하나 용납안하십니다.. 그래서 무자비하다 했던거구요

대한민국에서 아픈게 죄라는 댓글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거같아요 아프면 걱정대신 미움을 주십니다.

그런데 너무 의도적이네요. 인턴이 저까지 둘인데 굳이 오늘 어땠는지, 오늘 밥은 뭐먹었는지 웃으면서 여쭤보시는데 그냥 확신했네요 미운털 박혔구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자기는 회사 생활중 상사를 미워한게 너무 후회가 된다 하시더라구요. 그사람도 그사람의 사정이 있고, 내가 남들을 싫어하는것처럼 모두가 저를 좋아할 수 없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려구 마음먹었습니다.

이제 진짜 얼마안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회사다니고 유종의 미를 남기고 떠나려구요.

걱정해주신분들 위로해주시고 자기일인양 화도 내주시고 정말감사하고, 인생선배님들 말씀도 잘 듣고 갑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직장상사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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