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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마시구 뜨거운사랑하세요!!!!!!!!!!!

센쓰니 |2017.01.24 17:56
조회 537 |추천 0
지금 만나고 계신분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셨으면해서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합니다.
글이 다소 길어질수있으니 저도 편하게 음슴체!!!(판에서 읽기만했지 음슴체로 쓸줄이야ㅋㅋ)
20살 지방에 있는 대학교 입학후 1학기 끝나고 여름방학때쯤 과가 적성에 안맞아서 때려침그 후로 집에와서 딩가딩가 놀다 돈을 벌기로함
서비스직에 취직했고 그 나이에 맞지 않는 돈을 많이벌었음(업소 절대아님)급여 정해져있고 내가 많이 하는만큼 수당 챙겨주는 그런회사였음(알아볼까봐 더 자세히 못쓰는점 이해부탁해요)
회사 다니다가 쓰니보다 2살많은 남자 A라고 하겠음 A가 입사함
A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입사한걸로 기억함 
키도 작고 장난기도 많고 얼굴은 못생긴것도 잘생긴것도 그냥 그럭저럭(제 주제에 남 외모 평가하다니, 벌받아야해요 ㅋㅋ)
그렇게 서로 인사만 하는 사이가 어느새 친해져 서로 별명을 만들며꽁냥꽁냥 거리다 뜬금없이 내가 같이 일하는 직장상사랑 사귀게 되었음ㅋㅋㅋㅋ정말 개뜬금 A랑 꽁냥꽁냥 썸타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왜그랬을까요..ㅋㅋ참낰ㅋ
그 뒤로 A는 다른 근무지로 이동하고 그렇게 2년이 흘렀음
직장상사랑 만나고있을때에도 A에게 꾸준히 안부차 연락이 왔었음
A는 직장상사랑 사귀는걸 전혀 몰랐음
한번 만나자고 하길래 만나서 술을먹음ㅋㅋ 정말 이때 너무 설레였음
2년전 서로 꽁냥꽁냥 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직장상사와 연애가 지루해질때쯤이였음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오랜만에 쓰니랑 나이 맞는 사람이랑 술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었음. 심지어 2년전보다 더 잘생겨졌고 ㅋㅋ이때는 술기운인지 뭔지
A가 갑자기 사귀자고 하는거임 자기랑 사귈마음이 있으면 자기 손을 잡아달라며..ㅋㅋㅋ아 ㅋㅋ 뭐지 ㅋㅋ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왜이랬죠?ㅋㅋㅋㅋ
여튼 술기운도있겠다 기분도 좋았겠다 난 바로 옆자리로 가서 손을 잡음ㅋㅋㅋㅋ그 뒤로 직장상사와는 이별... 아직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또르르...잘 살고계시죠?ㅋ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우리 만남은 정식으로 시작되었고 정말 불타는 사랑을했음
정말 불탔음 ㅋㅋㅋ성인 남녀가 만나서 불타는게 뭐 있겠음그냥 그 자체가 좋았고 하루라도 안만나면 미쳐버릴것만같았음.
난 차가 있었음 (20살때부터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몽땅 차샀음)A가 조기축구 가는날이면 태워다 주고 음료수도 다같이 먹으라고 사다주고
서로 일끝나고 매일 태우러가서 만나고 술을 마시고 A친구들도 같이 만나서 술먹고
그냥 서로 같은 동네다 보니 이런 소소한것들 조차도 너무 큰 행복이였음
서로 각자 집에 있다가 뜬금없이 보고싶다고하면 바로 볼수있었고
2년을 만났는데 그 중 안만난날이 열손가락에 뽑힐정도였음
남들이 하는 데이트 똑같이 하고 놀이공원 동물원 바다 스키장 수영장 등등
A친구들 여친이랑 다같이 차 빌려도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서로 집에 인사도 자주 드리고 그랬었음 
A가 딴년만나다 어이없게 걸린 썰을 풀어보겠음
이색히가 헌팅을 한거임
A는 친구 술 진짜 좋아했음 그날도 친구들이랑 축구 끝나고 술먹는다고하길래알겠다 하고 연락을 안하고있었음 그러다 자정이 넘어가도록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계속 안받는거임ㅋㅋㅋ 무슨 집념이였는지전화를 수십통했던 기억잌ㅋㅋ 여튼 그러다 갑자기 전화가 받아지는거임
그래서 여보세요? 했더니 노래방에서 빅뱅 노래를 부르고있었음근데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거임ㅋㅋㅋㅋ 비투더아투더 뵁뵁~~ㅋㅋㅋㅋ그렇게 2분정도 전화를 듣고있다가
갑자기 전화가 뚝 끊어지는거임 그래서 이제서야 전화받아진걸 눈치챘구나 싶었음
바로 전화와서 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뭐 이런 뻔한 내용들을 말하고전화는 왜 받은거냐고 물어보니 옆에 있던 여자 허벅지로 통화 버튼이 눌렸던거라고했음ㅋㅋ아니 너무 웃기지 않음?ㅋㅋㅋㅋ 지가 받은것도 아니고 ㅋㅋ 여튼 이 이후로
헌팅하다 또 한번 걸리고 친구랑 둘이 어디 멀리 놀러가서 여자만나 술먹고 연락안되고(이건 내가 A 핸드폰 몰래 보고 카드 영수증보고 알아냈음)
내가 미쳤었지 나는 A만나면서 다른남자 눈에도 안들어오고 일편단심 해바라기사랑꾼이였는데 이 색히는 저러고 돌아다니면서도 왜 봐주고 왜 다시 만났을지어쩌면 그때 헤어졌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 라고 지금 생각함ㅋㅋ(이제는 추억이니 훌훌 털어버리고 말할수있는 지경이됨)
여튼 우린 이렇게 힘든 날 좋은 날 지내다 쓰니가 회사를 이직하게됨이직한 회사가 일하는 시간도 그렇고 너무 힘들었음
여자가 많은 회사라 텃새도 엄청 심했고.
서로 만나고 싶어도 쓰니가 너무 피곤해서 못보고 약속 잡아놓고 늦잠 자버리고해서 못봄마음이 절대 식은건 아니였음
이때서부터 A가 집착이 시작될쯤 내가 변했다 등등서부터 
내가 회사에있을때 전화 한통이라도 안받으면 난리가났었음
남자랑 있었지 부터 시작해서 나를 힘들게했음
가뜩이나 회사 일도 힘든데 이렇게 나오니까 더 힘들었음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린 헤어지게되었음
여튼 이렇게 글이 길어질줄 몰랐는데 쓰다보니 겁나 길어졌음
그렇게 헤어지고 쓰니는 새로구한 직장에 적응도 해갈쯤
A 소식이 간간히 들렸었음 많이 힘들어한다 등등
A가 술만 먹으면 연락이 왔었음 다시 만나자 했다가 몇분 있다 또 카톡으로 아니다 했다가여튼 자기도 자기 마음이 정리가 안되었나봄
쓰니는 왜그렇게 칼같이 굴었는지 완전 딱 선그어놓고 싫다고 완강하게 나갔었음집착도 지쳤었고 여자문제도 그랬고 그렇게 불타던 우리였는데 
사실 헤어지고 나서도 A 생각이 정말 많이났음 보고싶었고 전화하고싶었는데왜 참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이정도면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였는데안만났음.
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A가 친구들이랑 술먹고있는데 A친구가 쓰니한테장난전화를 걸었음. 그 계기로 A랑 1년여만에 연락을 하게됨.
서로 번호를 바꾸고있던 상태라 카톡 친구도 아니였음
그렇게 문자를 주고받고 예전에 서로 통화내역했던것들도 주고받고다시 꽁냥꽁냥하고있었음 ㅋㅋ 오랜만에 이런 설레임이 다시 찾아와쓰니 손에 땀이 찰 정도였음
이렇게 연락하다가 난 잠이 들었고 일어나보니 A에게 답장이 안와있는거임전화를 해도 안받고, 그래서 그냥 술먹고 집에 들어가서 잠들었나부다 하고 생각하고
쓰니는 출근을함 이 연락이 A와 마지막 연락인것도 모르고, 출근해서 일하고있다가 A친구에게 연락이 왔음
A가 새벽에 집에오는길에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난 또 친구들이 워낙 장난기가 많아서 어디 경미한 교통사고로 어디서 구라를쳐 하고어디 병원인지 물어보고 회사 조퇴하고 바로 병원으로갔음.
차타고 가는중에도 만나면 죽었어 어디 구라를 이러면서 오랜만에 만날생각하며므흣므흣 하게 병원에 도착했고 1층 안내데스크에 물어봄
교통사고환자 A 입원실좀 알수있을까요?
안내받은건 지하였음 장례식장 몇호라고 알려주셨음
그때서부터 이게 뭐지 싶었고 아차 싶었고 아무 생각이 안났었음
지하로 내려가보니 정말 A이름이 있었음 지금 기억에 장례식장 문앞에서
엄청울었던걸로 기억함 영정사진이 없어서 A 아버님께서 혹시 사진 가지고있는거있냐고물어보셔서 지갑을 보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사진들이 빼곡히 다 있는거임그거 보고 또 울고 3일내내 장례식장에 있으면서도 절을 안했음 그때까지 믿기지도 않았고여튼 그렇게 A를 보내고 반 미친년 처럼 술만먹고 살았음아침에 눈뜨면 납골당가서 A보면서 울고 저녁되면 또 술먹고 울고 그렇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지금은 추억이지 라고 생각하며 잘 살고있음. 이렇게까지 생각하는데4년은 걸린거같음
자다가 꿈에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없고 그 꿈을 더 꾸고 싶어서 억지로 더 자보고안까먹으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메모장에 어떤 꿈을 꾸었는지 적어두고
그 날 우리가 마지막으로 연락한날 다시 만났더라면 아마 내가 A를 태우러 갔겠지그럼 사고가 안나지 않았을까 라고 괜한 자책도 많이 하고 내탓만 같았고
하루하루 정말 힘들게 살았던게 기억이남
있을때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양보하고 더 많이 보고 그럴껄 후회도많이함
그냥 내가 힘들다고 피했던게 가장 미안했음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는것도 짜증났고우린 왜 이렇게 헤어져야되는지 화도 나고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 처방도 받고 그랬었음 4년이란 시간동안 단 한번도A를 생각을 하지 않은날이없었음. 
비가와도 생각이났고 눈이와도 생각이났고 날씨가 좋아도 가을하늘 높은걸봐도우리가 자주 듣던 노래가 나와도 맛있는걸 먹어도 생각이났음
지금도 생각이 자주남ㅋㅋ 이제는 꿈에 나오면 장난도 치고 애써 기억하려 하진 않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음 나 보러 왔구나 생각하면서
글이 엄청 나게 길어졌죠....ㅋㅋㅋ 재미없었죠 ㅋㅋㅋㅋ정말 짧고 굵었던 제 젊은날 사랑이야기였네요
여러분들도 지금 만나고 계시는 분들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뜨겁게 사랑하셨으면좋겠어요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구..언젠가는 정말 보고싶어도 만지고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날이 오겠죠
젊은날 아픈추억이든 좋은추억이든 추억은 추억이니깐 오래오래 간직하고싶네요
요즘 도깨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나요 ㅋㅋㅋㅋ 나도 천국가면 길 안내해주러 마중오려나하고 쓰잘띠기 없는 상상 ㅋㅋㅋ 요 몇일 머리감다가 어디 나 몰래 귀신으로 보고있는건아닌가 몰라 라고 생각도했죠 ㅋㅋㅋ 여튼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쓰니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있네요 ㅋㅋㅋ저희 신랑도 이 얘기 다 알고있어요 많이 위로도해줬고 제가 가끔 술먹고 얘기해도너그럽게 받아주네요 ㅋㅋㅋ 그 친구 그 친구 하면서ㅋㅋ 여튼 참 고마운 사람이에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ㅋㅋㅋㅋ음..ㅋㅋㅋㅋㅋ
뜨겁게 사랑하시고 뜨겁게 싸우시고 2017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뭐만하면 자작이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
제 젊은날 눈부셨던 추억에 자작이다 뭐다 하시지 말기를쓰니 정말 슬플것같아요ㅠ0ㅠ ㅋㅋㅋㅋ 2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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