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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신고하러 갑니다

ㄴ난 |2017.01.24 18:07
조회 315 |추천 0
네이트판 캡쳐된거 페북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음슴체로 쓸게요

나는 한의원에 일하는 간호사임
병원에서 근무하면 보통 알바가 아니라 정직원으로 뽑음
한의원에 내가 추석지나고 니까 작년 9월 19일부터 일했슴
내가 한의원에 오기전에 프렌차이즈 체인점에서 일했었슴
(아웃백, 빕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등)
근데 일하면서 4대보험이라던지 근로계약서 쓰라는 말을 안하는거임
그래서 처음에는 나중에 작성하라고 하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일을하고있었슴
같이 일하는 다른 여자쌤이 있었는데 "판녀말고 원래 다른 여자가 먼저 뽑혔었는데 판녀가 키도 크고 전에 뽑혔던 여자보다 마르고 얼굴이 괜찮아서 뽑힌거 같다" 말해주는거임
자랑이 아니라 원장이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못생기고 뚱뚱하거나 자기맘에 안들면 안뽑고 무조건 어리고 이쁘고 늘씬한 애들만 골라서 뽑는다는거임
내가 들어오기전에 다른어린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애한테만 점심시간에 같이 밥먹으러 가자는둥 밥먹고 같이 커피한잔하자며 근무시간이 넘도록 애가 안들어 왓다는거임
나중에 그 어린여자가 들어왓는데 표정이 너무 굳어있길래 쌤이 무슨일이냐니까 공원 잠시 앉아서 커피마시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비아냥거리면서 "아저씨랑 아가씨랑 데이트하나보네 우리가 비켜줘야겠다" 이러니까 "우리 데이트하는거 맞으니 비키라" 고 햇다는거임
그 어린여자애 동의 한마디 없이 결혼한 60대 원장이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당연히 그 어린여자는 바로 그만뒀음

젊고 어린여자애들한테 이런식으로 모욕감도 줬었고

솔직히 한의원에 원장님이랑 일하는건 거의 없고 같이일하는쌤이랑 거의 일을 다함
원장님 해봣자 처방전쓰고 침놓고 사혈위치에 바늘로 피삘러주고 끝임
나머지는 다 우리가함 보통 다른 한의원들보다 일하는 것도 많고 원장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한번은 원장이 가게앞에 차대는거 ㅈㄴ싫어함
근데 가게가 우리만 쓰는 건물이 아니라 지하에 다방, 3층에 어른들 춤추는 곳(탱고, 차차차 등등 배우는곳)이라서 주차공간도 넉넉치 않은 동네라 차를 댈곳이 우리가게앞일 뿐임
다방아주머니랑 3층아주머니가 매일 우리 간호사들한테 가게 너희만 쓰냐고 손님들한테 왜 자꾸 전화해서 차빼라고 하냐면서 머라고 해도 원장은 단한번 먼저 나서서 해결한적이 없슴
나몰라라 난 차대는거 ㅈㄴ싫으니 간호사 니들이 알아서해 빼애애애액 이런거 ㅇㅇ

여튼 원장은 일 하는거 ㅈㄴ없는데 어느날 날 부르더니 지랑 일하는게 안맞다고 그만두라는거임
그래서 벙져가지고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청소할때 솔선수범 "제가하겠습니다!" 안햇다고 그만두라는거;
같이일하는 쌤한테 따로 불러서 "니는 판녀 다룰줄을 모른다 일을 시키던가 해라" 이렇게 말하길래 쌤이 "시키는 일은 다 잘하는데 왜 나한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겟다" 이런식으로 말함

여튼 원장 나한테 그만두라고 한번하고 몇일지나고 같이일하는 쌤이 하루 출근안했었슴(원장때문에 ㅈㄴ열받아서 쨈)
나혼자 일하니까 괜히 일 그만두면 가게 손해볼까봐 급 잘해주는척하더라

그러고 쌤 다시 출근하니까 다른 일자리 알아보라면서 또 똑같은말 하는거
내가 안그만둔다고 한것도 아니고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고 했었슴
다른 직원 구한다고 면접보고하더니 지맘에 드는애가 없어서 아줌마들은 일 잘하니까 아줌마를 뽑음
내가 일하는 한의원은 연봉제고 곧 설날이며 나는 9월부터 일해서 근무한지 3개월이 넘었슴
연봉제에는 상여금 포함임 근데 원장이 같이 일하는쌤이 그만둔다니 월급+상여금+그동안수고했다며보너스 챙겨주면서
나한테는 월급만 덩그래니 챙겨주더니 "어짜피 판녀는 갈데 없으니까 새로온 아줌마한테 인수인계나 하고 그만두라고 하지" 이런식으로 말함;

하...너무화나서 글을 이상하게 쓴거같아서 미안함
요약하자면
성격 뭐같은 원장이 일그만두라고 두번이나 하길래 일자리 구하는동안 일은 일대로 부려먹고 상여금조차 안챙겨주려고 한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랑 같이 신고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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