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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는 명절선물, 제가 예민한걸까요?

ㅇㅇ |2017.01.25 17:33
조회 29,583 |추천 7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 일반 사원입니다.입사하고보니 솔직하게 이 회사 복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는 거 알고,사실 명절에대해선 크게 기대 안 했습니다. 안 주면 안주는거지~ 이런 생각이었죠
그런데 명절선물... 주긴 주더라구요... 주는데...시장본거마냥 사과세개, 배두개, 한라봉두개... 네..낱개로요포장도 없이 그저 대충 어디서 목공풀로 붙인거같은 종이쇼핑백으로 준거라 무거워서 다 찢어지고...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랍니다. 제삿상에 올리랍니다. 어머님들 좋아하실거라고....
없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지만...회사에 굴비, 곶감, 햄선물세트, 치약선물세트..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굴비 뭐 이런건 바라지도않았고, 차라리 굳이 먹는게 아니더라도.. 선물세트였다면...그래도 조금은 갖고가기 편하고 떳떳했을텐데...
엄마아빠 알더니 노발대발하십니다.. 이런게 주고도욕먹는거라고, 차라리주질말지, 무슨 거지새끼 식량공급받냐고.. 그렇게 줘놓고선 제삿상에 올리라고 생색이냐며... 너네 사장은 그 흔한 선물세트 하나 주기도 그렇게 아까웠다니... 욕심만 가득하다고...
어차피 첫 직장이라 내년까지만 하고 이직할 생각이지만... 어디가서 말도못하네요 한탄해봤자 나 이런 처우해주는 회사 다닌다 스스로 인증하는거같아서...
다른 회사들도 정말 선물 이런식으로 주나요?제가 예민한걸까요?

 

 

추천수7
반대수47
베플이야기|2017.01.25 17:43
우리 회사는 정말 아무것도 안주는데.. 차라리 아무것도 안주는게 탁월한 선택인거 같아요.. 진심 그게 기분이 덜 나쁜듯...
베플ㅇㅇ|2017.01.25 17:43
명절선물 안주는 곳도 많아요. 차라리 주지 말라 하세요. 선물을 이따위로 낱개로 주는 회사가 어딨습니까?
베플흠냐|2017.01.25 17:38
저렇게 줄거면 그냥 12,000원짜리 싸구리 선물세트라도 주지...너무한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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