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이 극보수신데 ㅂㅅㅁ인 거 같아요

ㅇㅇ |2017.01.28 02:24
조회 107 |추천 0
안녕하세요
끙끙 앓다 이런 곳에서 얘기하려니까 무섭네요
처음 글쓰는 거라 존댓말로 할게요
부모님이 집에 계셔서 일단은 짧게만 남겨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정치적인 문제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 조금 커다란 논란이 있었잖아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ㅜㅜ 아시죠..?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생각이었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극보수십니다
어느정도는 알았는데 극보수란 걸 안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옆에서 이야기를 오래 듣다보니 저도 이번일 있기 전에는 부모님과 비슷한 가치관?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세상이 미쳐돌아간다고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국민이 이럴 수 있냐고 하십니다
무슨 잘못이 있냐고도 하시구요
다 아시고 보시는데도 그게 왜 잘못이냐고 분노하십니다
엄마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단톡방을 만들어서 얻은 출처 모르는 정보를 저에게 마구 보내십니다
읽었는지 검사도 하세요
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친구들이라도 보면 어떡해요..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조금만 부정적으로 얘기를 해도 (먼저 얘기를 꺼내십니다 요즘사람들이 미쳤다면서요..)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시면서 이년이 빨갱이라고 하십니다
너무 무서워서 그날 이후로는 부모님 앞에서는 듣는 척 동의하는 척 해요


이대로 지나가리 생각하고 견뎠는데 내일 집회를 가자고 하십니다..
여기에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하는 이유도 이거에요
어떡하죠 너무 싫은데 완강히 의사를 표현하기에는 부모님이 무서워요.. 울고싶네요



저 좀 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