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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 진짜 이상한 사람 많음;

ㅇㅇ |2017.01.30 04:16
조회 213 |추천 0

내 친가쪽 사람들 기본적으로 다 좀 문제있는듯....


첫 번째는 사촌동생 (친가쪽엔 하나뿐임)

그새끼 진심 짜증남... 내가 원래 애들을 진짜 완전 좋아하거든? 꼬맹이들 시끄럽고 버릇없고 귀찮아서 싫다는 친구들도 많은데 나는 시끄러운 건 귀여워서 좋고 사촌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 이거 가지고 싶은데 주면 안돼?식으로 나오면 웬만한건 다 내주는 정도의 동생바보 스타일인데,, 그 새끼는 진짜 인성 면에서 글러먹음.

내가 말한 내가 다 내주는 사촌동생들은 미국 사는 애들인데 내가 미국에서 옛날에 몇 년 살았거든 외삼촌네에서.. 미국 애들은 대체로 순수한 편이기도 하고 애교도 많고 나를 되게 좋아해줘서 나도 걔네를 엄청 아낌. (뭐 6살차이 나는 꼬맹이 여자애는 귀여워하면서도 내 물건 탐내는 거 보면 좀 영악하단 생각은 했었는데 판 같은데 올라오는 사촌동생 글들 보면 얜 정말 귀여운 수준이구나를 느낌ㅋㅋㅋㅋ 적어도 내가 자기한테 약하다는 걸 아니까 자기 애교로 그걸 얻어낼 생각은 하지만 내가 싫다 그러면 포기하거나 다른 쪽으로 타협을 하지 무작정 빽빽대진 않거든.. 내가 안된다고 하면 숙모한테 자기것도 사달라 그러지 내거 갖고 싶다고 하는 꼴은 본적없음)

말이 좀 딴 쪽으로 갔는데 내가 한국 사는 사촌동생 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먹은 애는 이새끼 뿐인데 한국 초딩의 폐해인지 이새끼가 글러먹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노답임

1. 욕 진짜..
허구한 날 ____ 거리고 아니 내가 봤을 땐 이새끼 형부터가 문제임 그 오빠가 나보다 한 살 많은데 우리 오빠들은 지들끼리 싸우다가도 나 보이면 ㅇㅇ이 듣잖아 형 욕은 쓰지 말자 뭐 이러는 인간들이라 내가 욕을 늦게 학교서 배웠는데, 이새끼는 지네 형이 집에서 겜하다 __ 동생 보이면 __꺼져 뭐 이런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까 한 3학년때부터 욕 입에 달고 살았던 듯 (참고로 이제 6학년)

2. 쎈척,,

그새끼- 아 __
나- 또 왜 욕 쓰지 말라고;;
그새끼- 아 얼음 때메 미끄러워서ㅋㅋ
나- 한번만 더 내 앞에서 욕 쓰면 니네 아빠한테 말할 거다
그새끼- 아~ 근데 나 욕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 못 끊는데~~
나- 누가 끊으래냐 내 앞에서 쓰지 말라고;
(정적)
그새끼- 근데 누나 학교에서 자?
나- 왜?
그새끼- 아니~ 나 맨날 자거든ㅋ
나- 쌤이 뭐라 안 그러냐?
그새끼- ㅋㅋㅋ첨엔 뭐라 그러던데 이젠 나 포기했어ㅋ 내 친구들도 맨날 자서~ 아 나 쌤한테 욕 한적도 있음
나- 왜...?
그새끼- 그냥 띠꺼워서ㅋ 이제 혼내지도 않더라~ 아 특히 체육이 제일 장애인같음
나- (자랑이냐...)


3. 계속 이상한 소리함

그새끼- 누나! 누나가 아는 제일 큰 욕이 뭐야?
나- 큰 욕이 뭐야 심한 욕?
그새끼- 응ㅋㅋ 난 있는데
나- 별로 듣기 싫은데... 내가 니랑 그런 얘길 왜 해야 돼
그새끼- 니에미창년임ㅋㅋㅋ 친구들이 쓰더라고
나- ...너 진짜 돌았냐?
그새끼- 근데 누나 창년이 뭔줄 알아?
나- ;;니네 아빠한테 물어봐 내가 지금 전화해줄까?
그새끼- 아니아니 미쳤어??


그새끼- 누나 나지금 똥싼듯...
나- ....ㅇㅇ (그럴 나이도 아니고 그냥 하는 소리라는 거 앎)
그새끼- 아 왜 반응이 없어~
나- 무슨 반응을 기대했는데..;;ㅋ
그새끼- 아 진짜 남자가 여자한테~ 어? 바지에 똥쌌다는데 왜 반응이 그래!(이딴 말투는 진심 지네 형한테 배운듯 말하는 꼬라지가 좀 비슷함)
나- ;;;;


4. 기본적으로 싸가지가 없음
중국집 갔는데 서빙? 하시는 분이 한국인이 아니신지 그릇 하나 더 주세요 물 갖다주세요 이거 주문이요 이런 건 잘 알아들으시는데 이 메뉴 사이즈가 어떻게 돼요? 이런 주문하니까 잘 못 알아들으시더라고 근데 옆에서 그새끼가 저기여 중국인이에요?? 이러는데... 아니 어린애 순수한 호기심이라기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진짜 옆에서 보는데 보기 안좋았음

세뱃돈 받는데 대놓고 눈 반짝이는거... 솔직히 기대되겠지 그건 나도 그렇고 오빠도 그럼ㅋ 근데 평소에 밥 먹으라 나오라 그러고 그러면 개띠거운 목소리로 아 안먹어! 하는 놈이 세배하자~하니까 버선발로 뛰쳐나가고... 어려서라는 핑계는 좀 오바임 열셋이면 다 컸지 또 돈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보더니 헐~ 이러면서 겁나 아쉬운 눈초리로 쳐다보고 아 진짴....

5. 우리 오빠한테만 빌빌 김
작은오빠가 저런 애들 진짜 싫어해서 진짜 좀 예의없다 싶은 말 (작은엄마가 밥 먹으라 그러면 8아 안 먹는다고 진짜~ㅡㅡ 이런거) 하면 어른들 앞에선 티 안내는데 애들끼리만 있을땐 표정 겁나 무섭게 하면서 타박하고 딱밤 때리고 그러는데 오빠가 어른들한테는 엄청 예의바른 스타일이라 걔가 엄마한테 슬슬 안겨서 저 형이 나 때렸어~ 해도 오빠가 웃으면서 아 ㅇㅇ아 미안 아팠어? 그냥 귀여워서 쓰담아준건데... 하면 어른들 다 걔가 오해한 건 줄 알고ㅋ 그럼 그러고 나중에 둘이만 있을때 야 이새끼야 니가 잘못해놓고 뭘 일러 이르긴 이러고... 이런 일 몇 번 있고 나니까 우리 오빠만 보면 슬슬 피함. 내가 뭐라 그러면 겁나 대들면서 우리 오빠가 잔소리하면 개쫄아... 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했다는 인식은 없는듯



두번째로 사촌오빠...

앞에 그새끼 형도 많이 노답인데 이 오빠도 좀 이상함... 그냥 애같다고 해야하나...? 나랑 나이차가 꽤 나는 편이라 그 오빠 나이에 대한 개념이 초딩땐 없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고 그 오빠랑 우리 작은오빠랑 동갑이란 거 알게 되고 진심 충격 받음 훨씬 어릴줄...

1. 그냥 나잇값을 못함. 나랑 6살차인데 식당가면 원래 어린애들이 물 따르고 수저 놓잖아 초딩 같이 너무 어린애들은 기본적으로 열외로 두고.. 내가 더 어릴때는 가족들 전부 모이면 보통 작은오빠랑 큰오빠가 그걸 했고 내가 중학생 된 뒤로는 나도 같이 하는 편인데 그 오빠는 절대 가만히 있음. 할 때도 있는데 우리가 하면 그냥 당연한 느낌인데 그 오빠가 하면 뭔가 다들 아이고 ㅇㅇ이 다 컸네~하는 분위기? 뭔지 모르겠음...

2. 또 뭐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들어오실때 문 잡아드리잖아 부축해드리고... 나는 어리고 여자라 덩치도 작고 하니까 막 뭐 부축해드리거나 하지는 잘 않는데 같이 차 타면 내가 먼저 내려서 문 열어드리고 집 들어갈때 문 잡아드리고 그러는 정도는 하거든 근데 진짜 아무생각없이 할아버지 뒤에 계시는데 자기만 쏙 들어가는 거 보고 ㄹㅇ충격받음

3. 오빠가 만두를 시켰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냉면이라 오빠 혼자 제일 먼저 음식이 나온 상황. 작은고모가 고모부 하나 드리래서 드리고 나 하나 주랬거든? 앞에 그 사촌동생 없는 상황이라 내가 개막내라서... 별로 배도 안 고프고 해서 거절할랬는데 고모가 먹으라 그러길래(돈은 할아버지가 사주시는 식사였음) 엄마가 접시에 있는 걸 하나 덜어서 나한테 주려 했음. 그런데 오빠가 급 "아아아 숙모 ㅇㅇ이 이거 줘요!"
해서 보니 터진 거... 엄마가 "머야 이거 터진거라고 동생 주는 거야?ㅋㅋ" 하니까 "ㅋㅋㅋ아녀아녀 이게 커서, 커서요ㅋㅋㅋㅋ" 하는 거.. 작은고모가 "어휴 ㅇㅇㅇ 매너가 그렇게 없어서 어째!" 하니까 터진 게 더 맛있단다... 터진 걸 먹은 건 별로 기분 안나쁜데 그걸 일부로 권했다는 건 솔직히 좀.......;;; 친오빠가 그랬으면 아 재수없어!!ㅡㅡ 이런 느낌인데 나랑 친하지도 않으면서 어른들 다 계신 자리에서 그런 건 뭐랄까 좀 뜨악했음



작은 고모도 에휴 자기 딸(사촌언니) 성형했었을때 초딩이었던 날 두고 우리 엄마한테 ㅇㅇ이도 성형할데 많아보이는데~뭐 이딴 소리를 했다고 하질 않나 하여튼 얼굴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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