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맏이라서 자연스럽게 할머니도 같이 우리집에서 사셔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우리집이 큰집이더라ㅋㅋㅋㅋ 태어나니깐난 어릴때만해도 다른 집도 친척들이 자기집와서 명절때 자고 가는지 알았는데 아니더라?보통 사람들은 큰집=할머니집 이던데 나는 큰집=할머니집=우리집 이라서일단 명절에 친척분들 오시기전에 우리집 가족은 조카 분주해짐청소기 밀고 __로 바닥 닦고 뭐 청소는 당연한거고 여기는 다들 중고등학생 어른들이니깐 안그러겠지만어린사촌들이 내방 언니방에서 조금만 호기심있게 생긴거면 다 만지고 부수니깐 레고나 인형은 창고나 제일 위에 책장에 나둬야해은근 방청소가 시간 젤 오래걸려!!!! 자기 방 청소 다들 귀찮지... 잘 하지도 않는 청소 후딱해야 하니깐 짜증나면서 어쩔수 없이 함ㅜㅜ아 그리고 명절 음식 장을 봐야해 엄마 혼자 장 못보니깐 나랑 언니도 같이 마트가는데차례 장을 하루에 볼수는 없더라 맛살같은 가공식품 조리식품은 이마트같은 곳에서살수 있지만 생선이나 소고기, 나물은 꼭 시장에서 사는게 우리집 법이라고 해야하나ㅅㅂ그렇게 장 일주일동안은 시장 마트 시장 마트 돌아가면서 가서 사야해그렇게 친척들오면 당연히 나도 전 굽고 잔심부름 하는데 잘때 내방 언니방 침대에는다른 친척들 주무시니깐 나는 어쩔수없이 바닥행...이불도 다 친척 드려서 위에 덮는 이불이랑쇼파 베개만 가지고 자........ㅂㄷㅂㄷ차례 끝나면 차례 음식 치우는거 도와주는 사촌도 있지만 그냥 끝나면 어떻게 그렇게 빠른지내방 들어와서 침대누워있거나 컴퓨터 하더라 내방 오픈룸인줄ㅋ밥 먹고 설거지는 나랑 언니가 돌아가면서 하는데 사촌들 내 컴에 피파 롤 서든 오만거 다깔더라....그렇게 폭풍같이 이틀 지나고 이제 친척들 다가면 이제 또 시작임청소기밀고 바닥 닦고 화장실 드가면 남아있는 일회용 칫솔들....방 닦으면서 보이는 사촌들이 양말... 책은 언제 꺼내놨는지 침대위에 책 다 펼쳐져있고컴퓨터 조카 느려져 게임 다 깔아놔서 양심적으로 제어판에서 게임 지우고가자!!!!!!!내 필통에서 샤프 찾는다고 안에 들어있는거 다 꺼내두고ㅜㅜ과자 봉지는 왜 그냥 두고가...그리고 몇시간뒤에 문자옴 우리집에 자기 이어폰있냐고 지금 또 고모한테 받은 돈 없다고 있냐는데 돈은 당연히 없다하지ㅎㅎ 근데 찾아보니깐 진짜 없더라 언니가 벌써 먹었을수도물론 자기 집 아닌 큰집에서 자는 것도 불편할거야 근데 자기 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서 불편한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줘ㅠㅠ 큰거 바라지 않아 집 갈때 잘 자고 가요 이말 한마디만 해줘도 좋을거 같다ㅜㅜ 쓰레기 버리고 가지말고... 자기 집인것처럼 깨끗하게!!!!!!!!나아진 다음 명절을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