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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로불편러였나..?

얼척없네 |2017.01.30 14:54
조회 286 |추천 1

안녕들하십니까 판친구들

 

다들 새해 복은 많이 받고 컴앞에 혹은 이불속에서 폰잡고 판팅하는거겠죠?

 

귀찮으니까 음슴체로 가겠음! (나도 음슴체 해보고 싶었음)

 

글은 처음쓰는거라 필력이 딸려도 이해좀!

 

어제 여친님과 아울렛을 갔음. 내 생일이 좀 지났는데 여친님이 생일 선물로 신발사주고 싶대서..

 

말하기 앞서 난 평소 오지랖 좀 있고 불의를 보면 대체로 못참는 성격임

 

(키 183에 어깨가 좀 많이 넓은 편이라 여태 큰 불상사는 없었음)

 

본론으로 가서 거기서 쇼핑중에 생긴일임.

 

 다이소 같은 매장에서 내거 물건 하나 고르고 계산할려고 줄서있었고 줄은 꽤나 길었음

 

줄이 ㄱ자로 서있었고 내가 모서리 부분이었는데 그쪽에 어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슥 서는거야 그니까 ㄱ자 줄을 못보고 ㅜ자로 만들려하는거지

 

암튼 난 "이사람은 눈을 폼으로 들고 댕기나.. "라고 생각했고 그사람도 그때서야 ㄱ자인걸 눈치 챘는지 최대한 내앞사람 뒤로 바짝붙어서 끼어들었음.

 

순간 살짝 빡쳤지. 근데 괜히 입대기 싫어서 걍 뒀음

 

그때 한소리 했어야했음....

 

앞에사람들 다 계산하고 그남자 차례됬는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슥오더니 그 남자한테 아는척하면서 이것저것 잡다구리한 것들 한바구니를 들고 계산대에 슥 올리는거야.

 

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이야기를 했음.

 

"아주머니 뒤에 사람들 다 줄서있는데 중간에 끼어드는건 좀 아니지 않나여?"

 

이러니까 첨엔 그 아줌니도 민망했던지

"아 미안해여, 줄 서있다가 사탕 몇개만 집어서 왔어여" 이러셨음.

 

근데 내가 봤는데 줄서기는 커녕 근처에 오지도 않았는데 거짓말을 하는거야

 

그러길래 걍 알겠다고 계산 하시라고 했지.

 

계산하면서도 그 아줌니는 

"아따 참 사탕하나 가져왔는데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서 궁시렁 거리는거임

순간 난 또 참지 못하고

"사탕하나를 가져오셨던지 100개를 가져오셨던지 그건 올바른일이 아니다" 라고했음

 

그러자 옆에 그 아줌마 계산하는거 기다리던 아줌마 친구가 급 끼어들어서 갑자기 극딜을 넣는거임

"아니 그거 쪼금 가져왔다고 되게 뭐라하네!! 뭐 아들 서있는데 좀 계산할수도 있고 그렇지 그게 그렇게 잘못된거냐??"

그래서 내가 " 그럼 잘 된겁니까? 뒤에 기다리던 사람들은 바보라서 줄서있는겁니까?" 그랬지..

 

근데 여기서 내 뒷사람한테 한방먹음.....

 

내 뒷사람왈 "나는 괜찮은데?" 이러고나서 자기도 엄마가 가져온거 하나 봉투에 넣었다고 그러고 그 뒷사람한테 말하기를 그래서 거슬리시냐고 이러는거임.. 그떄서야 그 끼어든 아줌마는 기가 살아서 나더러 "참 예의가 없네~ " 이러는거야.. 한마디 더할까 하다가 걍 나만 ㅄ되는거 같아서 헛웃음 치고 걍 갈길갔음..

 

순간 난 내가 진짜 프로 불편러라서 별거아닌거에 트집잡았나 싶음.. 사실 그냥 넘어가도 될법한 일이긴한데 난 그사람 태도가 맘에안들었으니.. 여친은 괜찮다고 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그러는데.. 암튼 앞뒤로 여러대 처맞처맞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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