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8살이 된 대학원생이고
제가 제목에서 말한 거지이면 이해라도 하는 거지근성 쩌는 새언니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시집왔고 나이는 43세 정도로 추정됩니다.
진짜 친오빠의 와이프가 아니라
저희 큰아빠의 며느리이자 저희 사촌 오빠의 와이프입니다.
할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저희는 명절을 큰아버지 집에서
큰아버지, 둘째 큰아버지 , 저희 집 그리고 큰아버지의 두 아들들과 각자의 와이프들이
큰아버지 집에서 모이구요
여기서 문제의 새언니는 제일 큰오빠의 와이프 입니다.
뭐 그동안 돈에 환장해서 뚫린 입이라고 그냥 나불대는 수많은 명언들이 많지만
이번 설에 있었던 일만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1. 버스카드 좀 찍어줘~~^^
저희 본가가 지방인데 비해 저희 친가 쪽은 같은 지방이지만 저희 쪽보단 윗쪽지방이라 저희 지방엔 없는 음식점이나 여가 시설 등이 많습니다.
올라온 김에 겸사겸사 제 동생과 좀 여가시설이 많은 동네에 놀러가기로 마음먹었고
나가려고 채비를 하니 거지 근성 새언니의 두 아들 딸들이 같이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네 뭐 일년에 많아봤자 명절 포함 서너번 만나는게 전부고
그때마다 그 애들 먹이고 장난감 사주느라 저희 둘(저와 제 동생)모두 학생이지만
소소하게나마 돈 좀 썼습니다.
그때마다 그닥 아깝단 생각도 안했구요
물론 눈치 채셨겠지만 이 거지근성 새언니는 저희 자매에게 돈 한푼 주지 않고 자기 자식들 보내면서 자기 자식새끼들한테도 오히려 고모들한테 가서 얻어먹고 와~ 라고 하면 했지 돈한푼 쥐어주지 않고 내보냈습니다.
저희도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일년에 몇번 보지도 않는 조카들 위해서 그 정도는 뭐 쓸수 있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이번 설엔 이 돈에 환장 미친 새언니가 한다는 소리가
애들 맛있는 것 좀 사주고^^
그리구 00아(조카이름) 고모한테 버스카드(도) 좀 찍어달라해^^
그러면서 혼자 구시렁 거리더라구요 요즘에 버스 요금 1800원 정도 하나~~~?
정말 뚫린입이라고 차라리 아무말도 안하고있음 이해라도 할텐데
맛있는 것도 사주고!!!
버스카드도!!! 찍어주랍니다.
이거 완전 그냥 거지 아닌가요?
애들한테 앵벌이 교육 시키는것도 아니고
무슨 버스카드도 찍어달래요 ?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 자식한테 그래도 오천원이라도 들려보내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요금 1800원이거 알면 지 자식 둘이 왕복하면 7200원 돈은 그냥 나오는데
이것도^^ 고모더러 찍어달래요~~~ (맛있는것도 쳐 사맥이구요)
여기 보시는 님들 주변에도 이정도로 거지근성 쩌는 분들 계세요?
제가 지금 너무 흥분한건가요?
하... 진짜 그 말 듣는 순간 원래 돈돈 거리는 미친년인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거지 근성이 있었나 싶으면서 말문도 막히고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진짜 상놈의 집안 자식 같더라구요(제가 이얘기 왜하는지는 나중에 설명해 드릴게요, 원래부터도 상놈의 집안 자식 같았어요)
여튼 순간 빡 돌아서 저도 웃으면서 안 갈래요~~^^ 하고 뒤돌아섰습니다.
지금 와서 후회하는 건 저렇게 말하고 그냥 동생이랑 둘이 갈걸 저도 기분 확 상해서 아무데도 가기 싫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첫번째 사건이구요
2. 그 돈 우리 애들 줘~~~
이건 새배한 당일 아침 그러니깐 설날 아침인거죠
진짜 이 말 듣는데 진심으로 제 귀를 의심했네요
사건을 말하자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둘째 큰아버지가 계시는데 그 분의 자식 그러니깐 저의 또 다른 사촌오빠죠 아직 미혼이고 저랑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서 꽤나 친합니다.
대기업 연구직으로 취업해서 돈도 잘 벌지만 또 그만큼 잘 쓰기도 해서
제가 오빠의 조카도 아니고 그냥 동생이지만 설날이면 꼭 얼마씩이라도 챙겨줍니다.
아직 공부하니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구요...
올해 설날도 어김없이 오빠가 지갑을 꺼내더라구요
근데 저부터 주지 않고
거지근성 새언니네 애기들부터 그러니깐 오빠한테도 조카들이죠
무려 오만원을 주더라두요 둘다 초등학생입니다. 각각 오만원씩 줬으면 많이준거죠
그리고 나서 저랑 제 동생에게도 근 십만원돈 되는 돈을 쥐어줬습니다.
웃으면서 나중에 취직하면 나한테 잘해라~~~하면서 쥐어주더라구요
그말이 떨어지자마자
이 미친년이(새언니라 하기도 싫어요 진짜 돈에 미친년같아요) 돈 준 당사자도 앞에 있는데 실실 쳐 웃고 쪼개면서
너는 돈 버는데~~~(네 돈 벌긴 해요 대학원 다니면서 용돈 벌이로 과외 2개 하고 있는걸 말하는거죠) 왜 받아~~~ 그 돈 우리애들 줘~~^^^^^
이러는거에요....
이게 지금 정상적인 사람이 할 소리 입니까?
자기 애새끼들도 초등학생이 엄연히 오만원씩 받았구요
돈 준 당사자가 앞에 있고 그 사람한테 돈 받은지 1초도 안되서 저 소리가 그냥 자동으로 조동아리에서 튀어나오더라구요...
아니 저 미친년은 제가 누르면 돈 나오는 자판기도 아니고
저한테 돈 맡겨놓은것도 아닌데 왜 자꾸 제 돈을 너무나 당연히 달라고 하고 뜯어먹으려고 안달이 난건지
이것뿐만 아니에요 단순히 돈 사건만 이렇게 써놨지
그동안 돈 뿐만 아니라 정말 수많은 걸로 저한테 태클을 걸더라구요
거지근성 새언니 배경을 잠깐 말하자면
대학 안나와서 스무 살 때부터 백화점에서 캐셔로 일한거 같더라구요
그 여자 많은 집단에서 어리기도 하고 살아남으려고 저렇게 변한건지 어쩐건지
실실 쪼개면서 사람 쪼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구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근본 없는 상놈자식 같다는 말은
저희 어머니가 이 새언니한테는 '작은 어머니' 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꼭 어른들 앞에서는 입 다물고 있다가 저랑 있을 때 저희 어머니에게 '니네 엄마' 라고 칭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기분나쁨을 분명히 표출 했는데도 여전히 저래요
이제는 저에게 다가오면 그냥 제가 알아서 피하는데 꼭 저한테 한마디 하려고 그 타이밍을 항상 호시 탐탐 노려요
아니 어디 작은 어머니 한테 너네 어머니? 라고 합니까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친구 어머니를 칭할때 니네 엄마 라는 표현은 안한다고 하는데
나이 43살이나 쳐먹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못배워 쳐먹은 근본도 없는 여자 같아요
이외에도 전업이라 그런지
제가 좀 질좋은 옷좀 입고 오면 이건 얼마주고 샀냐
나는 만원짜리 옷만 입고 사는데 ~~~ 이말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라구요^^
과외는 얼마 받고 하냐
25만원 받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거지근성이 쩔어서 그런지 요즘 세상에 25만원 짜리 과외가 어딨어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사범대 대학원 다니는 사람한테 25만원이 왠말이에요 분명히 고등학생 과외한다고 했구요
네 후려치기 장난 아니죠 ㅋㅋㅋㅋ
이쯤 되면 저희 사촌 오빠도 등신같아요
어디서 저런 돈에 환장한 년을 데려온건지
작년 설엔 저희 큰어머니이자 거지근성 새언니한텐 시어머니죠
어머니, 저희 일본 보내주세요~~^^^ 또 이러더라구요
저희 큰어머니 단칼에 니가 우리를 보내줘야지 우리가 니네를 왜보내주냐고
(큰집이 좀 많이 잘살아요)
여튼 그냥 돈에 미친, 환장한 년같아요
제가 이 새언니 때문에 시집을 가던가 다시는 저 꼴 안보고 살지 싶더라구요
이쯤 되니 저한테 자격지심 있나 싶기도 하고
인간이 도대체 어쩌다가 저정도로 돈에 추잡스럽게 변햇나 싶기도 하고
이외에도 십몇년간 별에별 사소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건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너무 빡쳐서 생각없이 주저리 주저리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