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집도 안해주고 꾸밈비도 못 받았어요
ㅇㅇ
|2017.01.31 08:41
조회 10,359 |추천 27
시댁에서 집도 안 해주고 꾸밈비도 못 받았어요. 라고 제목 달면 욕 많이 먹을건 알지만
많이 들어오실거 같아서 그렇게 했어요.
결혼하고 시댁한테 불필요한 도리/의무 느낄 생각이 없어서 위에건 안해주셔도 불만전혀 없었구요.
결혼식이랑 생활비, 집 모두 저랑 남편 둘이서 해결했고 쭉 그럴 예정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용돈을 바라시고 명절/생일을 제외한 날에도 찾고 전화주길 바라네요.
용돈은 특별한 날이 아닌이상 정기적으로 드릴 생각은 없다, 남편하게 말씀하세요 전화도 안해요.
더 큰 문제는 남편이 아닌 저를 통해서 필요한게 있으면 연락을 하세요.
얼마전에 시댁에 큰집어른들이 오랜만에 오는데 음식이랑 집 청소를 같이 하자며 부르더군요.
제가 그건 제 의무가 아닌 것 같다 거절하니 굉장히 기분 나빠하셨어요.
저는 저희 집에 누가 온다고 해서 어머니께 부탁해서 청소랑 요리 해결할 생각 없다고 그러니
섭섭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만약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시면 남편에게 부탁하는게 좋겠다.
라고 말씀드리니 그걸 왜 자기 아들에게 부탁하냐고 네가 며느리면 당연히 너가 도와야지
하시네요. 우리 남편 설거지도 잘하고 저보다 더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해요.
그동안 있었던 일들 생각하면 절 너무 쉽게-낮게- 보시는 것 같아요.
시댁이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일년에 몇번 명절 및 생일만 함께 축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베플ㅇㅇ|2017.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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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받고 안하겠다는데 뭔 불만이 이렇게 많은지ㅠㅠ 전화 받질 말아요.. 청소하느라 못받았다~ 뭐하느라 못받았다~ 하고 남편한테 넘겨요. 며느리가 종도 아니고.. 몇번 그러다 지쳐서 그만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