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연애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한번 헤어진 일이 있구요..
요즘 들어 부쩍 남자친구랑 싸우는 일이 많아졌어요
싸우는 이유는...
저의 의도치 않은 행동이 남자친구를 서운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매번 제가 미안하다 고친다 하는 상황이구요
제가 고치려고 노력해도 완벽하게 고치지 못하니 그걸 보는 남자친구는 도대체 왜그러냐고 또 서운해하고
이게 계속 무한 반복이네요
계속 이런상황이 되니까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남자친구에게 100%맞추지 않으면 서운해하고 삐질거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요
저를 완전 자기방식대로 이끄려고하고
자기가 보편화된 연애의 방식이니 저는 틀렸다고 말하구요
저는 그게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말해도 듣지도 않구요
이제 저의 사소한 행동하나에 예민해져있는 남자친구를 보면 정말 현기증이 날 정도로 힘들구요
저를 잃어버리는 기분도 들고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내가 변해야하는지 정말 내가 다 바뀌는걸 원하는지...
저는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이 있어도 그사람이니까 나를 사랑하는건 변하지 않으니까 어느정도 감수하지만
남자친구는 안그러니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런 갈등이 있을 때마다
우린 정말 안맞나보다 맞출수있는 한계를 넘어선것같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헤어지지는 못하겠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잦은 싸움, 좁혀지지 않는 싸움이라면
해답은 헤어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