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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 여친을 술자리에서 안주거리로 삼는 남친.

아오 |2017.02.01 12:44
조회 1,411 |추천 0

제가 속이 좁은건지.. 너무 열받아서 글 올려 봅니다.

 

남친이 친구들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아침 6시까지 먹었네요

남친. 나가면 전화 한통 안합니다. 카톡만 보고식으로 보내요.

(예. 회먹어, 당구장이야, 오뎅집옴 이런식임)

그리고 제가 데이트하자고 하면 항상 피곤하고 힘들다고 해요..

여행을 가도 항상 소끌려 가는 기분이다 말하며 출발하죠..

근데 친구와는 아침까지 쭉 2차, 3차는 무리없이 다니고 그 피곤하단 사람이

당구며 볼링이며 ㅋㅋㅋㅋ 신나게 놀죠.

 

저는 그부분에 너무 화가났고 술먹는 남친에게 카톡을 장문으로 계속 보냈어요

그럼 안되는건 알고 있지만 너무 억울하고 배신감 들어 자재가 안되더라구여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무슨 여친이 카톡을 그리 보내냐며 한마디 했나 봅니다.

그랬더니 남친왈...

여친이 의심병이 점점 심해진다. 자길 못믿는다..

얼마전에는 전여친 사진도 자기한테 캡쳐해서 보냈다' 이런 이야길 친구들에게 했답니다.

당연 친구들은 제가 비정상적으로 보였겠죠.

저랑 헤어지라고 했답니다. 세상에 좋은여자 많다며.

또 자기가 한달에 관계를 2~3번 하는데 여친이 불만이 있는거 같다고 말하고

그랬더니 친구왈 그럼 니 여친은 너랑 고작 2번 하려고 피임약까지 먹냐며 억울하겠다고..

그말 듣는데 기가 차더라구여.. 다른 남자 입에 그런걸로 올랐다는게 수치스럽습니다.

 

저의 의심병에 대해서는 의심할 사건이 있었어요.

어느날 남친이랑 오붓이 술을 마시는데 저보고 살빼라고.. 날씬한적이나 있었냐며

그래서 예전에는 53키로 였는데 제가 뼈대가 굵어서(남자뼈 같아요ㅠㅠ)

53이여도 말라보이는 몸이다 했더니

그게 뭐가 날씬한거냐며.. 자기 전여친은 168/48 이었는데 몸매가 좋았다..

억울하면 전여친처럼 되보라고.. 막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저녁 남친차 타고 어딜가는데..

그 전여친한테 연락오더군여. 전화 안받으니 새벽까지 전화오고 문자오고

전여친은 결혼해서 애기까지 낳았습니다.

제가 남편에 애까지 있는 유부녀가 새벽에 전 남친한테 계속 저나하는게 정상이냐고 했더니

오래 사귀어서 감정없이 했을거랍니다. 자기 전여친 그런여자 아니라고...

그래서 제가 그동안 나몰래 유부녀랑 연락하고 지낸거냐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전날 전여친 몸매 이야기 하더니 담날 연락오고...

그동안 연락 한번 안했다는데 우연이라고 믿겠나요?

 

그게 6개월 전 일이구여 최근에는 저한테 또 전여친 이야길하며

전여친은 자기 돈 없을때 만나 불쌍하다고...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고생했다고 ㅋㅋㅋ

이런 이야길 저한테 계속 하네요..

 

하도 열받아서 미친듯이 연락올때 캡쳐해놨던 전여친 전번이랑

그여자 번호 저장했더니 사진도 톡에 뜨길레 캡쳐 해서 남친한테 보내줬네요

그렇게 불쌍하고 미안하면 만나서 잘해주든 이혼시키고 니가 데리고 살든 하라고 

사진도 보내니까 실컷 보라고...

 

솔직이 저 남친 안믿어요. 나가면 전화 한통 안하고 하는 전화도 안받고..

매번 전여친 이야기하는데 그 전여친한테 연락이 오고..ㅋㅋㅋ

뭘 믿어야 하나요?

 

자기가 잘못한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저한테 의심병이 쩐다고 합니다.ㅋ

이부분으로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미안하다 하는데 친구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전혀 미안해 하는거 같지도 않아여..

 

저를 저렇게 말하고 다닌다는게 너무 실망이고.. 인격이 바닦으로 보이네요..

2년 만났는데 그 시간이 너무 허탈해요.. 저사람한테 제가 저정도 였구나 하는맘이 들면서

너무 힘듭니다. 근데 남친은 친구들끼리 일반적인 대화라고 생각해요.

요즘 계속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결혼하면 인생 망할꺼 같단 생각이 자주 드는데...

원래 남자들은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저정도 대화는 하나요?

댓글 달리면 보여줄 생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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