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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시누이때문에 힘들어요

애둘맘 |2017.02.01 23:12
조회 10,999 |추천 8
글이좀길고지루할순있어요 그치만조언과댓글많이부탁드려요 솔직히이글도 남편에게도 시누에게도보여주고싶어요 남편은제가이만큼힘들었다는걸알지만 말로만안다고하는거같고시누는정말너무모르는거같아서나중에라도보여주고싶어요ㅜ그래야저도굳음마음먹고안보고살아가는데힘이될거같아요



결혼한지 5년된 연년생남매 엄마에요
제가쓴게 들킬까 겁도나고 속앓이하다가 시간이 흐른 지금 써봅니다..
지금남편은 우유부단하고 아닌건아니다 말할줄 모르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이사단이 났을지도 모르죠 지금부터 시어머니와 시누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엄마가 안계세요 할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결혼전 그이유로 저를 좀꺼려하셨어요 상견례 자리에서도 어머니께서 저희 가족앞에서 대놓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좀 꺼렸다고 속상해서 집에가서 많이 울었어요
결혼전 약속있던없건간에 시누가멀리사는데 왔으면꼭봐야했어요 별일없을땐 가서 만나고 했는데 약속이 먼저 있었는데 만나고 있는데도 계속 전화오고 결국안가면 시어머니 시누이 두분다 난리가났었어요 늘 약속이 있다고 말을해도 몇번은 전화해서 불편하게 하셨어요 그게그렇게 미우셨는지 아버님께서 저녁먹자 부르셔서 나갔더니 어머님왈 나는 내딸밖에없어 아들 다필요없어라며 자리를 불편하게 만드셨었어요 화가나셨던거죠 결혼후 크리스마스에 아버님께서 아프시다고 넘어오라시는걸 저도 몸이안좋아 남편이 제몸안좋아서 못간다했더니 난리나셨어요 두고오면되지 계바꿔보라는둥 너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애가잘모른다는둥.. 저도성격이 예민한지라 늘남편에게 퍼부었고 남편은 어머님과 그자리에서 다투고 그래서 그핑계로 한달간 시댁에 가지 않았어요 결혼전에도 연애때인데 크리스마스때 심심하다고하셔서 계속 연락오기에 데이트접고 같이놀러갔었어요 결혼전이나 후에도 일요일이나 빨간날에 자주만나고 싶어하셨어요 그냥간단하게 평일저녁한끼나 주말에 보더라도 밥한끼만 먹는게아니니까 그날보면 쭉함께있어야하니까 어느정도는 가고 피한적도 많았어요 늘거짓말로피했었죠 그러다임신하고 어머니 시누이하고 쇼핑하고 돌아오는길에 저희 집에 가고싶다 하셨는데 남편이 야간이라 제가 혼자못자는편 이라서 언니가 와서 있었는데 집에 언니가 잇으니 시누집으로가서 있자구했는데 어머니는 화가난듯했고 집에가서 시누한테 물어보니 퉁명스럽더라구요 바로 어머님께서 내아들집에 내가못가냐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라하셨는데 남편이 제편을들어가지고 아버님께 전달이되어 남편이 욕먹었었어요 울면서 사과드렸어요
무조건 저와남편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드려도 시누한테 다예기하셔서 남편 붙잡고 뭐라하고 저한테도 예기하고 잘하라고 하셨어요 물론 저도 잘못이 없지않아요 남편은 정말 착한사람이지만 가끔술취하면 정말 힘들게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그냥 이때다싶어 시댁가지 않았어요 이런 핑계삼아 너무가고 싶지않았어요 쌓인게많고 화가나서요
몇번 가다 안가다 두세번정도 그랬어요 그러다 행사날 저희애 잔치때집에서 어머님하고 같이차렸어요 대부분 어머님께서 하셨죠 그때당시 시댁에서 한달정도살때였어요 할머니를 몇달만에 보았어요 둘째낳고 너무힘들었는데 한번도 못보다가 봐서 저도모르게 잠깐 나갔다오고 싶더라구요 남편도 제맘을 읽었는지 가고싶어했어요 다치우고 허락을 받으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니맘대로 하라고 하시길래 아 싫어하시는구나 느꼈죠 눈치없는 남편이 또 가겠다 소릴하니까그때시누가 어딜가겠다고?뭐래 이러는거에요 저는 거기에 참을수없어 처음으로 삐딱하게반항했어요 왜요가면안되요? 그랬더니 어머님이 누가가지말래?가 왜오바하니 시누왈 가 누가뭐래?이러시길래 이게가라는 말투시냐고 했더니 시누가 다시나오더니 그런뜻아니야 니가오해한거야 좋게 말하는 와중에 어 머님 다짜고짜 삿대질하면서 화를내셨어요 그래서 울면서 저도반항햇죠 내가 다준비하고 차렸는데 너네가면 나혼자남는데 간다는 니가 제대로된 행동이냐는 식으로 전 가까이살앗기때문에 크게생각못했는데 그다음날 집에가는날 이긴했어요 그생각은 못했었고 그냥왠지 예전부터 남편이 친정에 잇다고하면 어머니 말투들이 별로느낌이 좋지않길래 그냥 왜저는가면 안되요 너무 오랜만에봤는데 그냥 좋게가게해주실수도 있잖아요 예전부터 그러셨다고 왜 시댁은 자주와야되고 친정은가면안되요 그럼시누는 왜자주오냐고 시댁안가고 그랬더니 누가가지말랬어? 내가언제
그리고 시어머니가 부르면 매일이라도 오는게 맞는거지 어따대고 너 내가 오늘가만히안둬 다씨팔 이게 지금이러시면서 막퍼부으셨어요
삿대질 하시길래 둘째를 안고잇었는데 왜요때리시게요? 그랬더니 너같이 배운애는 맞아도싸 하시길래 집에가겠다고 어딜가냐고애두고가라고해서그때돌아서제가내새끼왜두고가냐고 남편하고 안살면 되지않겠나고 그랬더니 참 넌쉽다고 그래서 짐챙겨 나오고지금까지안보고있습니다
어머님은 시집살이 시키는 성격은 아니세요 몸으로 고생시키는분은 아닌데 참세련되시고 잘해주는듯하면서 말한마디 한마디에 상처가 되는말도 웃으며하시고 제가 상처입은적이 많아서 가기싫었던적이 많앗어요 한번만나면 내일약속까지 하실때도있고 오늘 만났는데 내일전화올때도있구 제눈치보며 거짓말하는남편도 거짓말로인해 집에숨어만 있어야 하는 처지도 싫더라구요 같은동네라 돌아다니다 누구라도볼까봐요 그렇다고 자주안본것도 아니에요 제기준과 남편기준에서 안보지않았어요 그걸만족하지못하셨고 제사도많았고 행사도 임신햇을때도 빠진적없고 물론가서 엄청 고생한건 아니더라도 할도리는 다하고살았어요
그리고 남편은 결혼한 사람이고 애들아빠인데 시누나 어머니나 제앞에서 막대할때가 많았던것도 힘든거에요
그냥 자주보는게 싫었던게아니라 모든게싫었어요 안보고사는 지금도 남편에게는아들노릇은하고살으라고했는데안가다가 애들데리고 가라니까가네요
애들안보여주며 살다가 이제보내기시작했어요
근데 제가걱정인건 그냥이렇게 사는게맞는건지 저도그냥 평범하게살고싶은데 시누는 저도잘못했다고 다똑같은며느리삶인데제가적응못했다생각하는거같아요
한번은 그싸운이후에 제아들 생일사진 올렸더니 우리끼리 웃는게 싫었는지 시누가 페이스북 지인이 다보는데다가 남에 부모눈에 피눈물 흘리게해놓고 니들은 잘사냐면서 악담을 써놓았었어요 저는 잘사는게아니라 저도 연년생낳고 어떤도움없이 애들힘들게 키우며 가난한데다가 시댁까지등지고 진짜괴롭고 둘다고생하고살았어요 그렇게 행복한게 아니라 그냥 내자식이니까 축하한다고 올린건데 참 그것도 아니였나봐요 자꾸시누는 모두다 잘못한거라 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싹싹하지는 못했지만 할도리는다했고 그래도 자주찾아보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동네라그런지 이사람 저사람아는것도 불편하고 계속 이러고 살아야하나 다시 며느리로 살기엔무서워요 똑같은 반복할까봐 어머님은 사과하고싶다 하신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다시 똑같아질거같고 시누는여전히 그냥 다 잘못한거라며 저도 사과를 해야한다 생각을하네요 물론시누가 이것저것많이해줬요이것저것잘사주고선물도자주해주고 돈도많이쓰고 잘챙겨주긴했어요 그게 부담스러운건 저였지만 잘해줄땐잘해주다가 저렇게 멋대로 굴때도 많았죠 그래서 인지 본인은 좋아서 그랬다고 잘해줬다 생각하는거같아요 어머님도 몸으로하는시집살이는안시켜서그러신지 딸처럼 아꼈다 잘했다여기시네요 저는그게아닌데 정말 정신과치료도 받을까주말에전화소리만들려도노이로제가걸릴정도였어요 그덕에 사이좋았던 우리부부는 자주싸우고 제가 변하게 되었죠남편은 제편이였지만 우유부단해서 아무것도 해주지못했어요 어머님은 결혼했음에도 시누도그렇고 제 남편이 여전히 내아들내꺼라 여겼었나봐요 참힘드네요 한동네살면서 저만 나쁜사람 된거같아요 어쨌든 남편은 저랑 살고있으니까요 자식노릇 못하고 살고있으니 아직도 여전히 시누는 훈계네요 자식 노릇못햇다며 남편에게 그랬다네요 제입장대로 안쓰려고 지우고 바꿔가며 썼으니 조언잘 부탁드려요 물론 그분들도 제가맘에 안드는 부분 있었겠죠 많았겠죠 허나 그때 싸울때 빼고는 버릇없이 군적없다고 생각해요 늘조용했고 네네했고 딱히싫어요 힘들어요 한적없고 오빠한테 만늘퍼부엇죠 ..잘읽고부탁드려요
추천수8
반대수2
베플이런이런|2017.02.02 03:33
님 불쌍하다. 지금처럼 인연 끊고 살아요. 박근혜가 탄핵되어야 할 이유만끔 끊고 살 이유 많아요. 가끔 잘 대해주고 이것 저것 사주면 다인가요?? 반기문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인격살인!!!!!!!!!! 쓰니는 인격살인을 당하고 살았어요. 자존감도 너무 낮고...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시부모님께 제 할말 하고 살아요. 원채 참고 사는 편도 아니고... 세상에는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사람들에게는 ㅁㅊㄴ처럼 구는게 상책이예요. 저도 몇년은 신랑이 좋아 참다가 안 참은지 몇년 이제 숨통이 트여요. 애들도 보내지 말고 사과도 받지말고 시누이에게는 개지랄 떨고 사셨으면 좋겠네요.난 나 고아 아니다. 우리부모님은 신랑에게 잘 해주는데 난 그런 대접 못 받는 거 같다. 내게 상처 그만 주시고 소중하게 대해달라 했네요. 내가 우리부모님께 다 밝히고 싶어진다고 나름 협박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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