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 대신해서 네이트판에 글 써요.
저는 16학번, 올해 21살 대학생이구요.
제 친구중에 현역으로 수시납치당한 친구가 있는데 억울한 마음에 17학번 수능을 보려고 공부하기 위해서 문제집을 많이 사거나 주변에서 받았다고 해요.
그런데 이 친구가 공부를 하다가 대부분의 문제들은 공책에 풀어서 문제집들이 대부분 새것이라고 합니다. (받은 것 중에 조금 풀려있거나, 표시되어있는 문제집이 있기는 해요) 친구에게 동생이 있긴 하지만 문과이자 현재 예체능 전공인 친구와 다르게 동생은 이과라서 문제집이 다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버리기 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는게 더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친구가 SNS를 거의 안하기에 제가 대신 판에 글 남겨요.
친구는 문과로, 선택과목은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했다고 합니다.
마더텅 국어문제집들, 수능완성, 수능특강, 파이널고사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갖고있지는 않다고 해요!) 한 두권은 고3 담임선생님께 받아서 교사용이고, 한 두권은 동생이 상식공부 겸 풀어서 책에 낙서가 있다고 해요. 이것만 감안해달라고 했어요.
혹시 가지고 싶으신 분 계시면 착불로 보내드리고자 한다는데 생각있으신 분 계신가요?
(혹, 착불도 받기 힘드시다면 나중에 연락을 주고받을 때 따로 조정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건 제가 붙이는 여담이지만, 똑똑한 친구예요! 수시납치당한 대학의 과가 친구가 원하던 과(비실기 예체능)라서 아까운 마음에 수능을 한 번 더 본 것이지, 현역에서는 12111, 17년도 수능에서는 121111 나왔어요! 정시가 잘 나오는데 왜 수시납치를 당했냐고 물어본다면 저랑 친구네 학군이 좋은 편이라 내신이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