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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게 애인이 부끄러웠어요

사는얘기 |2017.02.02 19:09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남자에요 제가 쓴 얘기는 아마 어느 분에게는 많은 질타를 받을 수도 있고 어느 분에게는 공감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을 다 감수하고 글을 씁니다 몇 달 전에 저에게는 7살차이나는 중국인 유학생 여자 친구가 있었어요 치킨집에서 만나서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쫓아가다가 번호를 물어보고 그 친구도 제가 계속 눈길이 갔나봐요 그래서 번호를 얻고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다음 날에 제가 커피 한잔 마시 자고 했어요 그 친구는 그 당시에 한국어를 잘 못해서 대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렇게 만나서 저 혼자 많은 얘기를 하고 헤어져서 집에 왔어요 그래서 계속 문자 하다가 제가 전화상으로 장난 반 진담 반 이렇게 사귀자고 얘기했어요 
그 친구도 조금 쑥스러운지 어떤지 대답 못하면서 승낙을 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만난지 이틀만에 사귀게 됐고 다음 날 주말이어서 그 친구가 에버랜드에 가고 싶다 그래서 차로 에버랜드를 갔어요 왕복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렇게 에버랜드에서 데이트를 하고 피곤함을 무릅쓰고 집에 돌아오는 무렵 조금 졸려서 졸음 쉼터에서 눈을 감고 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키스를 했어요 그래서 거기서 계속 입을 맞추고 그렇게 돌아왔는데 제가 이렇게 헤어지기 너무 아쉬운 거예요 그래서 잠깐 저희 집에 들렸어요 

말로는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그 친구도 피곤했던지 계속 졸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누워 있어라고 얘기를 하고 그 친구를 쉬게 한 다음에 저는 제 할 일을 하고 그러다가 ..
저희는 아주 먼 진도까지 나갔어요 그렇게 계속 사겼죠
물론
언어가 다른이 오해도 많았고요 몇번의 위기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는 저를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 하지만 저는 초심과 다르게 이 사람은 이제 완전히 내꺼라는 바보같고 멍청한 생각으로 점점 소홀해지고 거짓말 하면서까지 친구들하고 놀러 가고 그랬었네요 
놀러 가는게 나이트나 클럽 가는게 아니라 건전한 취미생활을 한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용서가 안되겠죠 카톡도 저는 온 걸 알고서도 한참 이따가 확인하고 답장하고 하여튼 엉망이었어요 제가 엉망이 아니라 그 친구의 상태가 엉망이었을 것 같아요 물론 저 때문에요 
그친구가 아프다고 하면 바로 달려 가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 좀 하다가 미용실 가서 머리 깎고 갔던 날이 있어요 물론 저도 야근하고 잠 한숨 못 자고 그런 거지만 조금은 알아 줬으면 했던 마음이 그 때는 조금 있었나봐요 집에 가니 없어서 병원을 가니 있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친구들도 있고 절 보더니 엄청 울더라구요 근데 이친구가 눈물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엄청 많이 울거든요?
고향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을 못 먹는다고 울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이 친구가 감정을 표현하거나 울어도 크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자기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 시켜 줬지만 저는 다른 친구들 다 한국 여자 사귀는데 저 혼자만 중국 여자를 사귀고 또 인식이 있잖아요 그래서 둘이 만날 땐 좋은데 다른 친구들과 만날 땐 부끄럽더라구요 뭔가 그 친구들 앞에 보이는 건 창피하고 그런 것 같았어요 이건 제 문제인데 쓰레기라고 할수도 있어요 .. 
주변 친구들이 짱깨는 더럽다 이런 비하를 많이해요..
언제는 한번 처음으로 친구하고 친구 여자친구하고 4명이서 만났던 적이 있어요 저는 조마조마 했어요 친한 친구라서 말 해도 될 거 같은데 그 친구가 제 여자친구 만나기 전에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 동네 중국인들 사는 동네 아니냐고 하면서 안 좋게 얘기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커플 데이트를 했는데 계속 조마조마 했어요 중국인 걸 들킬까봐 제가 왜 그때 그랬을까 병신 병신 거리면서 자책을 해요 그렇게 그 다음날도 만나기로 했는데 제 여자친구는 그날이어서 먼저 집에 들어간다고 했어요 그래서 먼저 집에 보내고 저는 제 친구들 먼저 보내고 그렇게 집에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방송 같은 걸 해요 혹시나 방송 하고 있나 들어가 봤는데 방송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몸이 아픈 줄 알고 보냈는데 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 약간 화가났나봐요 저도 여자친구를 그렇게 위하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자친구는 나를 엄청 생각하길 바랬고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나봐요 정말 미친놈이죠 나하고 내 친구가 소중하지 않은 건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렇게 방송을 보다가 제 여자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우는 거에요 제 앞에서 우는건 괜찮은데 남들이 다 보는데 보니깐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잤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네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여자친구 연락을 무시하고 세명이서 데이트 했어요 그렇게 일주일 후에 다시 연락해서 화해하고 만났거든요 그렇게 지지고 볶다가 헤어진 계기는 여자친구가 중국으로 부모님 보러 가는데 하루에 두번씩 영상통화 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잘 안 했고 물론 여자 친구가 먼저 해도 되지만 서로 안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일하고 있어서 연락을 계속 못 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오빠 바쁘냐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말투가 안 좋아지고 서로 그렇게 꽁해 있다가 연락을 안 했어요 다음날에도 다음날에도 계속 연락 안하다가 한달 되기 전에 제가 연락을 했죠 거기에서 이별통보 통보를 받고.. 저를 만나는게 너무 힘들대요 그러면서 이제 친구들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매달렸지만 그 때는 이미 늦었죠 한번 간 여자는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그렇게 많이 사랑을 나누고 했던게 생각나더라고요
언제나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 같아서 들어보니 원래 나하고 계속 만나고 싶었는데 이번에 중국에 가서 아버지가 병에 걸리는 것을 알았대요 그래서 자신은 중국에 다시 돌아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인사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아버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요 언제는 나하고 만나는게 너무 힘들고 친구들하고 놀고 싶어서 헤어진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나 봐요 그리고 몇 달 뒤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 남자하고 사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배도 나오고 그런데 직업은 마취의사래요
결국에 그렇게 된 거구나 생각을 했어요 원인은 아버지가 아프셔서 그렇다는데 그것을 확인 할 방법도 없고 만약에 사실이라면 아버지 병 때문에 저하고 헤어지고 의사를 만나는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청춘을 버리기에는 너무 어이가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저를 만나지 않아도 되지만 더 괜찮은 사람이 많을 텐데 정말 슬프더라구요 아버지 병 때문에 의사하고 결혼 한다는게 아버지 병 때문에 돈 많은 남자고고 결혼한다는 뉘양스 잖아요 이제 헤어진지 7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마음이 조금 안정이 되고 그래서 이렇게 긴 글을 남기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글은 여자친구가 못한거는 많이 담지 않고 저의 나쁘면만 많이 담았어요 질타를 많이 해 주셔도 돼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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