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한번도 누굴 좋아해본적이나 사랑해본적이 없어서 나름 걱정이에요.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주변 친구들은 다들 연애니 사랑이니 하는데 저는 전혀 공감 할수가 없어요..
주변사람들한테 말해봐도 "쓸데없는 걱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된다" 라고만 하는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저도 제가 이상해요.
아무리 잘생긴 사람을 봐도 그냥 저녁노을 보는것처럼 "우와 잘생겼다..." 이러고 끝이에요.
매력있는 사람을 봐도 그냥 한순간 감정이 끝이에요...
학창시절도 중,고등학교를 모두 남녀공학으로 나왔고, 고백도 많이 받았는데 단 한번도 마음이 떨리거나 설렌다거나 그런적이 없었어요.
그당시에는 대학가면 어찌 되겠지 하고 왔는데도 쭉 변함없이 똑같아요.
다들 꽃피는 봄에는 데이트니 뭐니 하던데 그렇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왜 나는 저게 안되지? 사랑을 어떻게 하는거지? 사랑 감정이 어떻게 생기는거지' 이런생각도 많이 들구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성욕이 없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성욕이 있긴 있는데 아무랑도 하고싶지않은 기분?.. 도 들고...
ㅋㅋㅋㅋ제가 써놓고도 이상한 사람 같네요.
혹시 제가 무성애자일까요? 말로만 들어봤지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ㅠㅠ
혹시 저같은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