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만난 지는 딱 1개월이였다.
그 후 우리는 친구보다 먼 사이가 되었지.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면서도 말을 안한 날이 더 많았지만, 말을 하였는 날들만 기억이 나.
그렇게 우리가 헤어진 11월으로 부터 3개월이 지난, 넌 연락이 없는 현재.
2일전에 한 졸업 앨범을 열어봣어.
너가 웃는 모습을 참 오랜만에 본 것 같아.
난 어떻게든 살아볼테니 너는 그렇게만 웃어주길.
너의 삶은 밝은 불빛으로 가득하길.
달랐고 닮았고 닿았고 담았지만,
조금은 닳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