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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한테 괴롭힘 당하는 썰좀 푸께...

융나니 |2017.02.04 02:08
조회 211 |추천 0
여러분들 안녕..(시무룩)

내가 이런걸로 판을 쓸거라곤 전혀 상상 못했는데...

찌발 이게 다 내 친구들 괴롭히는 한 써글년 때문임.

우리는 이제 갓 20살이라 알바를 열심히 구하고 있었음.

나는 먼저 알바를 구하고 이제 다른 친구도 한 프랑스빵집 매장에 알바생이 되었단 말임.

그 친구를 A라 하겠음.

이 칭구 A는 되게 외강내유거든

막 엄청 눈도 찢어지고 그냥 무표정일 때도 쎄보이고 그런데 속이 좀 여려.

암튼 이 A가 처음 교육 받으러 갔을 때 일임.

사모님이랑 매니저가 있었는데 사모님이 친구한테 염려하는 듯 말했나봄

어..손님들한테 욕 먹는 것만 빼면 괜찮아.

이러는데 옆에 매니저가 비아냥 거리는 듯

손님한테 욕 안먹는게 되나여ㅋ

내 친구 당황 벙찌고. 그러고 사모님이 그냥 웃어 넘기고

이게 첫만남이였음. 조카 이 이야기 들었을 때부터 아 성격이 보통이 아니구나를 느꼈었어야 했어ㅠㅠ

암튼 그렇게 첫만남이 지나고 A가 교육받는데

뭔가 되게 대충대충하고 설렁설렁하고 그런거임.

원래 프랑스빵집은 되게 빵종류 많고 그래서 포스기랑 빵이랑 다 찍고 비교하면서 외우잖아.

근데 그런것도 안알려줘서 내가 알려주고(참고로 나도 프랑스빵집 알바생임) 빵 태그도 이상한데 널려 있는거.

분명 빵은 돌돌말린인데 빵태그는 초코칩트위스트.

(심각)

이게 만약 손님들이 보면 어떻겠음. 가격이 차이나는데. 나중에 클레임 들어오고 그러지.

게다가 A는 엄청난 혼란에 빠지고.

어.. 분명 이거 돌돌말ㄹ... 어랏. 왜 초코칩.. 난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매니저가 일을 안한다는 것이 분명함..

근데 일 오질나게 못하면서 텃세가 오질나게 심한거.

막 이건 여기 놓우면 안된다. 안된다. 안돼안돼ㅐㅐ

자기는 처음봤던 그대로 놓는데 갑자기 위치 달라지고 하는 법도 달라지고 친구는 빡치는거.

그래도 교육때만 같이하니까 꾹 참았음.

근데 이게 교육 때만이 아니라 다음날 아침에도 전화와서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 이러니까 A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음.

그래도 우리 호구 친구는 꾹 참고 걍 일이나 열심히 하자 이러고..ㅠㅠㅠㅠ

암튼 며칠 교육같지도 않은 교육을 하고 일 좀 하는데 그 매장 빵 기장님이 A일 잘한다고 그런것 같은거.

사실 친구가 실수도 좀 하고 그랬는데 기장님이 좋게 봐주고 칭찬해주신거

그러자 그 전에는 텃세심하고 막 명령만 하던 그 매니저 태도가 싹 바뀜

막 A야 안녕~

A야 오늘 화장 잘됐네~~

갑자기 막 살갑게 굴고 약간 친하게 지내려고 막 괜히 얘기 꺼내고 그러는거.

거기다가 이제 좀 애가 익숙해졌다 싶으니까 애한테 대타를 오질나게 많이 시키는거라.

거기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알바생이 한 명 인데 오전 제외하면 마감이 매니저 포함해서 3명이란 말임.

근데 A한테만 대타 시키고 안된다 그러면 온갖 불쌍한 척을 다 떤다함.

거기다가 이 매니저가 23살인데 대학 안다니고 매니저하는 걸로 아는데 뭔 평일에 그리도 할일이 많은 건지 모르겠음. 직장은 이거 하나인데 말임.

그래도 A는 그나마 미운털이 안박혀서 다행임

다음 내 친구 B는 진짜.. 와.. 이 매니저 인성이 글러먹었음.

내 친구 B는 순둥순둥하고 두부두부하고 되게 귀엽게 생겼음. 좀 이쁘게 생김

근데 이 B가 알바구하는데 마침 그 A가 다니는 알바 오전자리가 빈거라.

원래 학생은 오전으로 잘 안뽑는데 얘가 막 면접 보는데

저 잘할 수 있어여! 뭐든 시켜만주세여!

이리 귀엽게 말했나봄. 그래서 오전으로 뽑고 교육을... 그. 교육를.. (깊은 한숨)

교육을 그 매니저한테 받는데 이 B가 좀 예쁘고 착하고 그러니까 되게 만만하게 봤나봄.

되게 그 매니저가 되게 커. 몸집도 크고 좀 위협적이게 생견. 여자인데 좀 여러모로 키크고 쎄게생겨서

진짜 B가 옆에 가면 고릴라 앞에 놓인 햄스터담. 파들파들 떠는 햄스터..흑흑

얘가 아무튼 교육받는데 첫날이였음.

보통 첫날에 빵 외우고 포스기 보고 외우는데 이게 더럽게 어렵단말임.

프랑스빵집 알바생들은 알거심. 진짜 손님오고 그러면 일단 당황부터 타고 시작.

그래서 얘가 처음이니까 버벅거리고 그러는데 몇 시간 안지나서 사모님한테 전화해서 얘랑 못하겠다 그러는 것임.

애가 앞에 있는데!!신발!! 대놓고 앞담!

그래도 사모님이 첫날이니까 그럴 수 있다 하면서 하는데 그때부터 이상하게 애한테 미운털 박아놓은거담.

B가 일 못한다고 너무 느리다고 사모님한테 뒷담하고 얘가 실수하면 대부분 몰라서 그러는 거 였단 말임.

교육할 때 제대로 교육하지도 않고 걍 화부터 내고

B야! 그렇게 하면 안돼 안됀다 어ㅏㄴ돠

뭘 안돼쟁이야... 찌발..

거기다가 뒷담 풀 사람이 사모님으로 모자랐나봄.

A한테도 막 B가 일 너무 못한다고 내가 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정작 지는 매장 빵 손으로 집어 먹으면서 뒤룩뒤룩 잘 만 지내더만.


아 참고로 걍 그 매니저 욕 좀 하자면

매장 빵 정리 할때는 꼭 비닐장갑을 껴야해

이건 기본 상식이고 손님들에 대한 예의인디 걍 맨손으로 정리하고 집어 먹나봄.

B가 그래서 막 그 매니저가 먼저 하기 전에 비닐장갑끼고 대기 타나봄. 개더러워서

씨ㅂ....

암튼. 이 친구는 그래도 거의 해탈수준으로 다니고 있나봄.

거의 한달동안 애 괴롭히고 뭐 좀 속이 이제 좀 풀린건지 사모님이 이제 좀 좋게 봐서 그런건지 알바가 어짜피 얼마 안남아서 그런건지.

아 생각해보니 이제 얘 한달만 하면 알바 끝나네..

(슬픔)

암튼 이제 마지막 친구 이야기를 해드리겠음.

이 칭구릉 C라 하겠음. 얘는 어제 사건이 터져서 아주 따끈따끈함.

C는 진짜 예쁘게 생겼음. 눈도 크고.. 눈도 큼!

근데 얘가 입만 열면 좀 뭐라해야지.. 약간 어 좀 그래..

헤실헤실 웃고 다녀서 화나는 것도 티가 안나. 걍 찡얼 대는거 담.

근데 이 애가 알바를 이제 면접 보러 갔다?

내가 절대 하지 말라했으나 이 말을 더럽게 안쳐들어서는 그냥 면접을 보러 간셍.

일단 면접은 괜찮았음. 늘 사모님 선은 괜찮은 거 같아.

사모님 애 인상 좋고 나쁜애도 아니고 대학도 지역이니까(참고로 우리들은 제주피플임)

그래서 애를 이제 합격시키고 교육을 시키는데 1시간을 매니저한테 교육받았나봄.

나머지는 다 A가 교육하고.

어쨋든 그 1시간 교육이 정말 개같았음. 걍 지 할 것만 좀 하다가 애한테 뭘 해라 이런 걸 안알려주고 결국 A가 다 교육시키고.

그래놓고 사모님한테 또 짜증냇나봄?

C 별로라고 하고자하는 의욕이 없는 것 같다고.

시1발 어따대고 자기소개??? 아니 애가 진짜 두번째 교육도 아니고 첫 번째 교육이잖슴.

그것도 1시간. 제대로 가르쳐준 것도 없단 말임.

근데 사모님한테 그따구로 말하니까. 레알 개빡침.

그래서 얘가 그냥 안할려고 하는데 사모님이 얘를 마음에 들어해서

C야 좀만 참고 같이 일해주면 안될까?

사모님.. 매니저 언니가 괴롭혀요.

이렇게 말할 수가 없어!!!!!!!!!!!

후. 암튼 바로 오늘까지 A에겐 매니저 언니가 전화가 오고 C는 아직까지 맨탈 추스리는 중.

씬발.

암튼 내가 이 친구놈들 보면서 매우 속 터지고 그럼. 진짜 매니저 실제로 보면 등치 오질나게 커. 그래서 무서움..

그래서 이렇게ㅔ 톡을 올려봄

어떻게 하면 저 써글년을 맥일 수 있을까..

제발 조언좀

흙흙..☆

쟈갈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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