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 저는 봉사시간 때문에 지하철 봉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저는 옆에 게이트?라고 하던가요..거기서 카드 에러먹는분들 도와드리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근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길을 물어보시는거에요 근데 저는 그 길은 몰라서 저는 길 안내를 도와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 죄송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것도 모르면서 일하냐?!"그러면서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 속상했지만 그냥 넘겼습니다..그리고
어떤 술취한 할아버지께서 유모차같이 큰 짐 옮기시는 분들 지나다니는 통로를 못지나가시는겁니다 그 문이 안열리시는 것 같아서 가서 도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니가 뭔디 문을 열어줘?~! 역무실 어디야?! 이 싸가지없는새끼가.."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역무실 알려드렸죠 역무실 갔다오시더니
"꼬맹아~ 역무실 갔다왔어 힘내라 에헤헤"
그러시면서 술 만취하셔서 가시는겁니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그래도 봉사시간 채우러 가는거라도 봉사는 최선을 다 해서 하자 그런 마음으로 갔는데 그런 마음 싹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할아버지가 욕하고 지팡이가지고 때리려 하셔도 옆에 있으시던 분은 계속 자기 길만 물어보시던데.. 솔직히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너무 속상했네요 ㅠㅠㅠ...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아님 원래 저런건가요? 작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