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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환자의 보호자 부재일때 간호사가 짜증내는 일..

삼월이 |2017.02.05 21:37
조회 216 |추천 0

 저희 할머님 께서 입원을 하셧습니다. 
 거동이 힘드셔서 보호자가 있어야 되는데
 고모님은 몸이 편찮으시고 아버님은 일의 특성상 지방에 내려가는일이 잦아  할수 없이 손자인 형과 제가 밤낮으로 간병을 합니다.
 형은 낮에 일을하고 저는 아침~낮에 일하기 때문에
 형이 8시~4시  전 4~ 10 or 11시 (할머님이 주무실 때)
 까지 간병을 하지요.  새벽에 검사하는일 있으면 제가 잠시 나갔다 오기도 하구요.

 오늘 일요일 형님이 아침 8시에 나가시고 다시 오후 4시에 교대를 했는데.
  저녁 8시경  할머님이 주무시고 계시는 상태에서 집안에 사정이 생겨
 집으로 갔습니다 (형이 응급실로 실려감)
 그리고 8시 30분경에 전화과 왔더군요
 보호자 어디가셧냐고, 할머님이 화장실 가셔야하는데 보호자가 없다. 사정이 있으면 간병인을   구하라.. 
 뭔가 말하는 내용이 되게 짜증스러웠습니다.
 네 사정이 생겨 집에 오게 됐다. 죄송하다 말은 했지요..


여기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입니다. 대학병원 특성상 간호사분들 많이 바쁘신건 알지요.
간호사가 할 일도 아니구요

할머님이 잠이 깨서 저 없으신거 보고 자기전에 화장실 갔다와야겠다 생각하고
간호사한테 부탁했나 봅니다.
할머님이 걷긴 걸으시는데 많이 쩔쩔매시니 누군가 부축해서
휠체어로 밀고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간호사분이 웃는모습도 이쁘시고 목소리도 카랑카랑 하셔서 마음에 들었는데..

간호사님에겐 이 한번 화장실 데려다 준것이 많은 짜증으로 다가왔을까요?
그래서 전화를 했던 것일 까요?


사실 어느정도 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미안하다고 커피라도 사들고 가야 하는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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