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다 나도 중학교 때 역사샘 일본 얘기하다가 혼자 얼굴 엄청 빨개지고 열 받아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역사 가르치는 사람들 참 괴로울 것 같음 그 열 받는 일들을 보고 또 다시 보고 그래야하니..
베플ㅇ|2017.02.07 01:04
난 진짜 역사를 점점 배우다가 고종 시기에 가까워지면 너무 가슴아픔... 이 때부터 우리역사는 점점 암흑의 길을 걷게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물론 고종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지만 나는 그다지 훌륭한 군주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광무개혁이니 뭐니하는 고종이 추진한 개혁들도 겉만 휘황찬란하지 속은 세상물정모르고 백성들이 진정 뭘 원하는지는 모르는 빈껍데기인 경우가 많았거든.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는 거의 강제로 개항하다시피 당하고..점점 일본의 식민지가 되가는 과정을 볼 때면 너무 가슴이 아파..교과서에 실린 그런 약탈이나 피해,수모 같은 건 새발의 피도 안될텐데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만 봐도 너무 가슴이 아픈데 말이지... 특히 내가 제일 가슴이 아리는건 광복 직전이야..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일이지만 매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광복이야..이 시기에는 김구선생님을 중심으로 한국광복군이 한반도에 진입해서 우리 스스로 독립할 기회를 노리고있었는데, 일본에 원자폭탄 두개가 떨어지는 바람에 일본이 우리가 예상보다 먼저 백기를 들어버려. 이로 인해서 한국광복군의 모든 작전이 허사로 돌아가고 우리나라는 결국 스스로의 독립이 아닌 외세의 힘에 의해 독립한 꼴이 되어버렸지..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었던 일임에도 말이야...그래서 우리는 광복후에도 또다른 외세에 의해 통치당하게되고...그러다가 김구선생님 및 실질적인 독립운동가들은 모두 돌아가시거나 북으로 가시게 되고 결국 우리나라는 친일파 청산도 제대로 못하게 되잖아 결국 현 시국은 다 이때부터 그릇되어 시작되었다고 생각해....김구같은 분들이 꿈꾸시던 대한민국이 세워졌으면 어땠을까? 정말 아쉽고 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