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할거라 생각했고 언제나 최선을 다했었다.
그런데 왜 항상 사랑의 끝은 아쉬움과 미련인 걸까.. 그 날이 마지막이 될줄 알았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항상 후회한다 죄책감 마저 든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난 그 끝을 보는게 너무 두렵다.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더 좋은사람 만날거라고 금방 잊을거라고.. 물론 당사자가 아닌 그 사람들도 많은 사랑을 해봤을것이다 그런데도 이별을 겪은사람에게 해줄말은 이것뿐이다.
더이상 사랑에 진절머리가 난다 내가 너무 큰것을 바란것일까..
그녀는 내 인생에서 길지도 않고 짧지도않은 순간들을 함께해줬다 하루하루 매일매일이 특별할거 없었던 평범한 날들이 행복했고 내 삶의 이유였다.
언제까지나 행복할꺼라 생각했고 마지막 사랑일거라 생각했는데 나의 멍청함과 잘못된 생각, 이기적인 태도로 그녀를 이해해주지 못했고 그녀는 결국 내 곁을 떠나갔다.
난 할수있는게 없었다 이것밖에 안되는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났고 답답했고 내가 발버둥 칠수록 그녀는 더 멀어져갔다. 끝난걸 알면서도 내가 발버둥 칠수록 그녀가 더 힘들어 한다는걸 알면서도 놓아줄수가 없었다.
기회가 있었음에도 난 잡지 못했고 끝내 난 좋은기억으로 남겨지게 만들지 못했다 내가 전부 다 망쳐버렸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젠 두번다시 볼수없고 남보다도 못한사이가 되었다는게 미치도록 슬프다. 이젠 정말 잊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쓴다 조금만 슬퍼해야겠다..
언제나 빛났었던 그녀가 진심으로 어디서 무엇을 하던 행복하길 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