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홍윤화 김민기 커플
우연히 웃찾사 코너 보고 재밌어서 김민기 블로그 까지 보게 됐는데
별 거 아닌거 같은데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짐ㅋㅋㅋㅋ
참 많은 시간이 지난거 같더라고요...
만난 날짜나 시간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면서
우리 커플이 얼마나 만났는지에 대해
서로 신경을 못쓰고 살았었는데
몇일전 #웃찾사 #개그청문회 에서
사귄날짜를 말했더니 많은 분들이 놀라시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무슨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보니....
참~~~~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괜히 뭉클~~
10년전 개그를 시작할때쯤...
대전에서 올라와 의지할곳 없는 제가
실력도 없고 돈도없고
아무것도 없던시절...
자꾸 스스로 저를 자책하며 주변사람들을 질투하고
성격이 꼬일대로 꼬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수 있지만...
그 당시 저는 정말 사납고 감정표현도 못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윤화를 만나고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윤화는요..
때 묻은 아이를 때묻었다고 놀리지 않고
그 때를 닦아주고 깨끗해진 아이를 주변사람들한테
깨끗하다고 자랑하는 친구같은 느낌이에요...
좀 오묘하죠..ㅎㅅㅎ
당사자만 이해하는 느낌이라서.ㅎㅎ
그렇게 때묻은 아이가 때를 벗으니깐
주변에 친구들도 생기고
친구들이 생기니깐 성격도 바뀌고
성격도 바뀌니깐 칭찬도 듣게되고
그렇게 제가 변해간거 같네요...
참 고마운 사람을 만난거 같아요 제가..ㅎㅅㅎ
그 고마운 사람과 사랑하고 있다는것도
행복이네요 ㅎㅅㅎ
항상 고마워 윤화야!!
[출처] 밍키월드 스물 일곱번째 이야기!!|작성자 킹밍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