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많이 좋아해주던 사람
나는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았다.
오빠는 큰 사고를 당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고싶은게 많던
목표가 있던 오빠 꿈을 내가 다 망쳤다.
내가 오빠를 죽게 만들었다
오빠를 죽였다.내가.
더이상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오빠에게
자기는 죽은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오빠에게서 나는 도망쳤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니잖아 오빠...........
모두가 나를 욕한다
괜찮다
그냥 다 내탓이라고 죄인처럼 살면된다.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
칼만 안들었지 넌 살인자라고
난 이말이 아직도 나한테 너무 깊숙히 박혀 버렸어
독한게 아니고 참고 사는거에 익숙해진거다
한번씩 참고 참다 무너질때면 나도 나를 주체를 못하는거고.
애써 밝은척 괜찮은척 이었지만
나이제 맘편히 웃기도하고 슬프면 엉엉 울기도하고
내 맘 다 표현하면서 살고있는데
아직도 예전처럼 헤맑게 웃지를 못해
오빠도 그랬잖아
넌 웃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울고싶으면 울고 참고살지 말라고 병된다고.
무엇보다
내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너무 안쓰러워하고
맘아파 하는게 싫어..
나 이제 그만 조금은 편해져도 되지 오빠?
그래도 되는거지?
죄값 치루며 살게
항상 잊지 않고 죄인처럼 살게
그니까
이제 나 좀............
보낼수없는 오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