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것 없는 글에
조언..충고..위로.. 읽고 또 읽고.. 많은생각을 했어요.
댓글을 보며.. 남편과 상의하겠다고 다짐하고.. 며칠이 지나서야 보여주었네요.
솔직히.. 이걸보여주면 불같이 화낼것이 뻔해서..
눈치보며.. 주말장사가 힘드니 주말지나고..이러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글을 읽고선..
자기아버지 나쁜글썼다고 이혼이다 어쩌나 난리..
아버지라고도 부르지말라며 난리가 아니였네요..
바라던바지만 옆에서 고생한 마누라는 생각조차 없더라구여.. 맨날 저보고 유난이다.. 민감하다.. 이렇게만 말했는데..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느끼면 좀 다를까했는데.. ㅎㅎ
오히려 여기 모든사람이 평범한사람이 아니라니..
말이 안통합니다.
단지 아버지에게 몇마디 기분상한말로.. 저렇게까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반성조차안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이러고 살았다는게..
너무 끔찍하고 싫어요.. 제가 남편을 그렇게 만들고.. 병신처럼살았다는 말들 다 맞는 말입니다.ㅡ
정말 후회하고..또 후회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남들이 말하는 노가다 ... 막노동을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해서 산 집을 제가 힘들어 해서 도와준겁니다.
어머니도 몇십년간 주방일하시다... 저희가 가게를 오픈한 뒤로 정말 말도안되게 힘쓰면서 일하시는만큼의 월급도 못받았아요..
그래도 먼저 고맙다고 ..더 해준다눈 말조차안합니다.
제가 친청에조금이라도 하면 시댁에 안한다고 서운해한적은 있었어도..
참... 지금보니.. 너무 당연하다 생각했니봅니다..
이혼하자면서.. 지금살고있는 오피스텔에서 생겨서 좋겠다고하는데...소름이 ..
난이혼하면 이집에서 살이유없다하니.. 참도 그러겠다면서..오피스텔생겨서 좋겠다며 ..ㅡㅡ
정말 모눈에는 모만보인다고.
시댁식구들도 무슨생각인지 . ..
작년에 이혼한다 하면서 남편이 시댁에 가서 이런저런 말을하니 시댁에선 남편도 똑같이 고생했고 집팔고 여기온게 다 내뜻대로된거라며.. ..
이상한소리를 하더니.. 그게... 이소리였나바요
오피스텔 욕심나서 ㅡㅡ
정말 댓글보며 .. 제가 얼마나 못난 사람인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게 후회스럽고
저희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이혼하는것이 효도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