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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어머니는 왜그런걸까요?

어이없음 |2017.02.08 22:15
조회 77,701 |추천 181
+추가글말이 많이 나와 글을 올립니다.'장인', '장모'의 쓰임 - 출처 네이버질문 : 친구들과의 집들이에서 아내의 부모님 즉,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호칭을 "장인, 장모가 참 존경할 만한 분이시다." 또는 "장인, 장모가 좋은 아내를 맞이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등의 표현을 했는데요, 아내가 집에 와서 왜 우리 부모님을 장인, 장모라고 표현하느냐고 하면서 불쾌하다고 했습니다.
이게 원칙적으로 표현이 잘못된 것인지요? 아니면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 장인, 장모라는 표현이 가능한 것인지요?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냥 친구들 앞에서 부모님에 대한 제 표현이 기분이 나빴던 모양입니다. 답변 : 타인에게 처부모를 지칭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장인’, ‘장모’라고 할 수 있고, 처부모를 높여서 이야기해도 되는 상대인 경우에는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1992), "표준 화법 해설")

찬반에서 추천을 누르신분들과

장인 장모라 표현하여 어이가 없어 저에게 반말하신 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올립니다.

당신과 전 남입니다. 즉 타인이라는 거지요.

남에게 장인어른 장모님 표현해도 관계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장인 장모라고 쓰는것도 잘못된 표현은 아닙니다.

 

제가 글을 올리기전에 남자라고 솔직히 밝혔고

제목에 시어머니라 적은이유는 여기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려면 어쩔수없기에 그리적었습니다.

그저 조언과 저희 부부 앞날을 위해 글을 쓴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남동생이 결혼하고 제수씨가 될분에게 이글을 보여드릴껍니다.

(언제 결혼하게 될진 모르지만....)

 

 

제게 조언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쓰기전 전 남자(신랑)입니다.

남자는 글을 보기는봐도 못쓰는 공간이라하여 집사람의 동의를 구하고 아이디를 빌려 글을 씁니다.

꼭읽어보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방안이 있다면 꼭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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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 11월에 결혼하여 이제 풋풋한 3개월을 걷고있습니다.

저희가 만난지 얼마안되어 아이가 생겼고 급하게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지요

남들이 생각하는 속도...맞습니다.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에게 허락을 받고 축복을 받아가며 결혼식을 했습니다.

제가 직장4년차인데 작은집 하나와 차한대있습니다.

집사람은 작은 직장을 다니다 저의 아이를 가지면서 그만두고 일찍이 저의집에 왔지요.

서두가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상견례에 대한 이야기-

상견례날도 참어이가 없더군요.

상견례 전에 저희가 결혼식장을 알아보다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많지 않아 저희가 날짜를 먼저 정하게 되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에게는 저희가 알아본다하고 미리 도장을 찍은 셈이지요.(장인어른, 장모님은 연세가 70대 후반을 바라보고 계시고 어머니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양측다 돌아다니기 어려워 저희가 알아본다했습니다.)

상견례라기보다 인사하고 밥먹는 자리가 된겁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옆자리가 허전하면서 큰외삼촌(어머니의 큰오빠)를 불러 상견례를 했습니다.

아!! 아버지는 없습니다.

이혼하셧거든요.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근데 막내외삼촌(어머니의 남동생)과 막내외숙모를 같이 부른다고 하길래 왜부르냐고 큰외삼촌 한분으면 됬지 무슨 가족모임하는거냐면서 머라했지만 끝내는 다오셨더군요.

무슨 가족행사인줄....

저희 잡사람네는 장인 장모 둘째언니 이렇게 왔더군요.

장인장모가 나이가 많아 둘째언니가 모시고 온거지요.

어짜피 결혼식날짜는 정해졌으니 별다른 이야긴 오가지 않았습니다.

인사하는 정도가 된거지요.

여기서는 그나마 조용조용 넘어간 편입니다.

 

 

 

-예단예물에 대한 이야기-

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전 양가부모님께 예단예물은 안하겠다하였습니다.

모아둔 돈은 없고 결혼식을 올려야하니 아무래도 벅찼죠.

예단예물에 대해서 저의 어머니께 먼저 말씀드렷고 "그래라, 너희 결혼하는데 반지정도는 내가 해줄께"이러셨고 장인어른,장모님에게도 바로 얘기드리고 예단예물은 안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일뒤 저희 어머니가 말을 바꾸셨습니다.

예단예물을 해야한다며 기본적인 도리라며 해야겠다고 하신겁니다.

어머니의 주변 친구분들이 왜 첫째 아들 장가를 보내는데 그런걸 안하느냐 하면서 뭐라고 들으셨답니다. 그이후 예단예물에 목숨을 거신거지요.

처음에는 반지며 양복이며 이바지음식이며 이것저것 다한다고 난리를 피운겁니다.

어머니와 조율을 잘해서 반지와 양복한벌, 태울한복한벌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태울 한복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않겠습니다.)

그이야기를 장인장모께 하니 좀 어이없어하시긴하시더라구요.

저에게는 말은 못해도 아내에게 듣자하니 화도 많이 내셧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70대 후반을 바라보고 계시는데 큰돈이 들어가니 부담이 생겼겟지요.

그래도 딸결혼인데해줘야할꺼같아 생각하셨는지 화를 내시다가 끝내는  500을 주시더군요.

예단비를 받아 300을 제외하고 200을 돌려드렸습니다.

300중에 18K반지와 목걸이한세트를 하였구요.

제 남동생이 있어 양복한벌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진 무난하게 간듯했습니다.

 

나머지는 별의미없는 이야기라 빼겠습니다.(이바지음식,폐백등등)

 

-결혼식 일주일전 ~ 결혼식당일 이야기 -

결혼식 일주일전 어머니에게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내 옆자리가 비었으니 너의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를 앉히겠다"이러시는 겁니다.

전 용납이 안가더군요. 상견례는 큰외삼촌이했으니까요.

"상견례는 큰외삼촌을 앉히더니만 결혼식에는 큰아버지라요?"

되받아쳤으나 끝내는 자기 고집대로 하더군요.

결혼식 당일에 큰아버지는 대충입고오셔서 앉지않으시겟다하여 양복을 입고오신 작은아버지를 앉혔습니다.

(솔직히 아버지와 어머니를 형제가 이혼시킨거나 다름이 없는데....

아버지가 내연녀가 생겼...하...여자가 생겼다는걸 제가 제눈으로 보고 듣고햇기에

두분을 이혼으로 결론지었지요. 이혼하신지는 2년이됬네요.)

전 친가쪽을 그리 좋게보진 않습니다만 상견례는 큰외삼촌이 했는데 결혼식에는 작은아버지를 앉혔습니다. 이게 말이되는 어른의 행동인지 참...궁금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겁니까? 이혼을 했으면 친가댁 어른을 앉힐 이유가 없지않습니까?

 거기에 상견례는 외가에서 해주셨는데 말입니다.

 

 

- 첫 설 명절 이야기 -

저의 아내가 이제 임신 6개월 중순쯤 갑자기 배에서 통증이와 병원을 급히 다녀왔습니다.

토요일근무였는데 못나간다 전화를 드리고 아내를 데리고 병원을 갔다오게되었지요.

집에와서 괜찮아지고 나서 어머니와 장인께 전화드리고 병원갓다왔다는 것도 이야기했지요.

두분다 걱정 하시다라구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였습니다.(글을 쓰다보니 한숨만 느네요)

집사람에게 전화해서

"이번에 병원갓다는 소식들었다. 이번 명절에는 아이도 생각해야하니까 집에있어라"

이러시는 겁니다.

아내는

"그래도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가야하지않겠냐

제가 가서 앉아서 도와드릴수있는건 도와드리겠다 또 통증이 오거나 힘들면 쉬겠다."

이래서 설명절에 데리고 갔네요. 거리도 먼거리는 아니니 아프거나 하면 바로 병원가자 했지요.

이때까진 아내도 '아 시어머니가 날챙겨주려하시는구나'해서 기분도 좋고 전에 안좋았던것도 잊으려 했지요.

 

근데!!!!

오늘 8일 안부전화를 하면서 사건이 터진겁니다.

제가 야간근무여서 회사와서 저녁을 먹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은겁니다.

"집에서 밥 안해주냐 니 집사람은 편해서 좋겟다"이러는 겁니다.

거기서 1차 화가 낫지요. 집밥안먹고 왜 회사가서 먹냐 물어보지도 않고 전후사정도 모르고 그냥 말을 하길래 어머니는 다른 말로 돌리더군요.

먹는얘기가 나와서 설명절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니 집사람은 명절날왔으면 치우고 설거지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아이가 있는건 알지만 그러는거 아니다." 이러시는 겁니다.

배속에 있는 아이 걱정하던 어머니는 어디가고 서운함이 가득한 어머니가 이야길 하고있는겁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제가 아내와 어머니사이에서 조율하고 잘해야한다는건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이 다른 저의 어머니를 보다보니 점점 정이 떨어집니다.

솔직한 마음입니다.

위해주는 척하면서 저러는건지 아님 자기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지킬라고 저러시는건지 이해가 되질않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저희 부부나 저에게 조언해주실 분이 있다면 답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81
반대수7
베플ㅇㅇ|2017.02.08 23:17
엄마잖아요.솔직하게 말하세요. 엄마 이러는거 실망이라고 집사람한테 챙피하다고... 내가 이혼당하길 바라는지...어떤 며느리가 엄마처럼 앞뒤 다르게 행동하는걸 이해하냐고 되물으세요. 한번은 말을 하세요. 어머님도 처음에는 화를 내시지만...나름 고칠려고 노력할겁니다. 님도 나중에 사과하면 되구요.
베플ㅇㅇ|2017.02.08 23:46
중간역할이 중요합니다. . 저희도 간소하게 하자더니 결국 다했고 딸처럼생각하겠다더니 뒷통수치고ㅋ 설거지계속하지말고 가래서 한두번안하고 갔더니 양심없고 못배운여자취급하네요ㅋ 이제는 임신했더니 또 아들만있어서 제가좋다며 가면을쓰시네요. . 사람은변하지않습니다 아드님이 악역을해야겠어요 그게서로한테좋습니다
베플남자|2017.02.08 22:50
직접적으로 와이프와 시어머니간의 대화 없게 잘 막아주세요. 남편 통해서 하거나 남편 있을 때 같이 하게 하세요 그게 그나마 시댁과 좋은 관계 유지할 방법 같네요 직접 연결하다가 터지면 시댁하고 연 끊어야 될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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