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꿈 애기인데.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거나 개꿈이라고
다들 그래서... 혹시 같은 꿈, 계속 꾼적 있음? 꿈을 자주 꾸는 편인데, 루시드 드림 이라고 해야하나 자각몽도 몇번 꿔본적 있어, 우연히 이건 꿈이구나,,,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막 소환하고
이런거는 꾼 사람도 많고, 후기도 많잖아? 내주변에도 꾸는 얘들도 있고.. 근데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꿈이 이상하게 절대 중간에 깨어나지 못하고, 자각하지 못하고 똑같은 꿈을 꾸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최대한 기억해서 쓰면,
우선은 초딩때- 저학년 이였을 꺼야, 전쟁터에서 떠돌아 다니는 소녀를 보고 있었는데 얼굴은 기억이 안나고 금발..? 이라서 외국이였을 꺼 같았어. 근데 딱 눈이 마주치는 순간 시야가 전멸하고 조금후에 확 깨버리는 꿈을 몇번 똑같이 꿨어, 소름 돋아서 엄마한테도 말했던거 같은데
개꿈이라고 넘어가고,,, 그리고 아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가고,
그후에 같은 꿈을 몇번 꾸고, 같은 곳에서 깨고. ... 일어나고,,, 그러고 조금후에 잊어버리고
글솜씨가 안좋아서 자세히 는 못 적겠는데, 깨어나면 무척 슬펐어.. 처음에는 엉엉 울었는데. 내가 왜 울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는거야. 초딩때니까 그냥, 울고- 무서웠다고 말했는데. 사실 무섭지느 않았어,,, 무척 무척 슬펐는데... 그냥 무섭다고 했어, 다들 잊어버리라고만 하니까..
그리고 금발의 여자아이만 보면, 시선이 가는거야. 그냥 특이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시선을 돌리면 가슴이 답답해져서. 체했나라고.. 몇번 생각해보고...
두번째는 중학교 때...? 이때도 전쟁터가 배경이였음, 이때는 내가 어떤여자였는데, 다들 죽어가는데 나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는거야, 소리는 안들렸지만 입을 벙긋거리며 몸짓으로 춤을 추고 있었나.. 뭔가 역시 소름돋았어. 개꿈이겠지 하는데 누군가 총을 싸서 내 뒤에 있던 여자아이...? 밝은 머리의 얘가 쓰러진거야,
그리고 고개를 돌려 여자얘를 보고 있는데 시야가 까맣게 되면서 깨어났어. 깨고 나서 초딩때 꿧던 꿈이 생생히 기억나는 거야... 왠지 모르겠는데 잊어버리고 있던게 기억나서 멍하게 있다가 학교 지각하고,,, 그후로 몇번 더꾸고, 더 기억나고 그랬어. 이때는 눈물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냥 멍하게 있으면 시간이 잘 지나가서, 그랬나 보다,, 하고 넘어 갔어,
그러니까. 고등학교 때. 며칠전에
이것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어, 꿈을 꾸고 싶은데 꿀수가 없어서.
역시 전쟁터인데. 이번에는 지켜보는 쪽, 그 춤추는 소녀랑 닮은 여자애가 어떤 남자... 역시 금발이랑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 들리진 않았는데 여자가 우니까 남자가 안아주는 거야. 그리고 남자가 떠나는데 누군가 그 여자한테 총을 겨누고 막 뭐를 시키는데 여자가 갑자기 춤을 춰. 입도 벙긋 거리는게 노래같은 것도 부르는거 같고, 근데 뒤에있던 금발 여자애가 총에 맞고, 쓰러져. 그리고 여자도 춤을 멈추고 울다가 총에 맞아서 쓰려지고, 남자가 돌아와서 총쏜 남자를 죽이고 춤추던 여자에게 무릎을 꿇고 키스를 하는데 -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 들었달까..
안녕, 그곳에서 행복해요... 그러고 남자랑 눈이 마주치는데 깨어났어....
그렇게 몇번을 꾸다가 이제 안꾸는데, 며칠일뿐인데도. 계속 들었을 리가 없는 말이 들리는거야.
아니. 들리는게 아니라.. 자꾸 기억나고, 보고싶고, 울고싶고...
나 이번년에 수능봐야하는데... 집중할수도 없고. 잠도 많이 자
꿈한번 더꿀려고, 미친 사람같은데 그 눈빛이랑 말이 생가나서,, 나를 바라보는 그남자가
내가 겪었던 일인것 처럼 생생해서... 자꾸 생각해... 나 이제 어쩌지...
.......행복하라며, 근데 행복하지 못해.. 그래서 미안해지고
꿈일뿐인데 역시 잊어버려야 겠지...?
뭐라도 뭐라도 말해주고 싶어서. 쥐뿔도 모르면서 그냥 보고 싶어서... 다시 보고 싶어서
고3 스트레스로 꾸는 꿈이라고, 그렇게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 이상하게
슬펴져서. 혹시 같은꿈 계속 이이서...? 꾼 사람 있을까??? 있으면 어떻게 됬는지
지금은 어떤지.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