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남의 이야기만 보고 써보는건 첨이라..
그냥 조언좀 드려보려고... 너무 스트레스가 받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서
작년 10월에 결혼했고 수원에서 12월까지 일하다가.. 1월 1일 부터 여수에와서 살고있습니다..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고.. 어머니는 아주 시원시원하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저랑도 잘맞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다보니... 집안일은 잘안하셔서.. 집에있는 제가 집안일을 다합니다... 청소하고 정리하는거 좋아합니다.. 깨끗하고 좋은냄새 이런것들에 희열을 느끼기도하고... 여튼 문제는 저희집 개 (포메리안) 이 문제입니다..
일단... 첫번째, 사람을 뭅니다.. 피가 철철나도록...
저런개를 어찌키우냐고 말했더니.... 뒷다리 안만지면 되고.. 엉덩이 안만지면 되고... 고추부분안만지면되고... 먹는거 안건드리면 되고..
몇주전에는 시어머니가 강아지 옷벗기던중이였나 강아지가 으르렁 되더니 어머니 손을 아그작 아그작 물어놔서 피가 철철나고... 쇼파밑에서 저희가 먹던거 떨어져 주어먹고 있었는지... 남편이 모르고 살짝건드렸다고 갑자기 발을 물고... 제가 청소하던중에 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길래 주으려는 순간 갑자기 달려와서는 제 바지에 구멍을 내버렸습니다... 다른이유 하나도 없이 그냥 성질건드리면 안되는 같습니다... 개가 사람을 무는데... 우리가 조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니요...
몇일전에는 경비실에서 조사나왔는데 경계심을 갖더니 아저씨 바지자락을 물어뜯었네요...
두번째, 아파트에서 사는데... 얼마나 짖어대는지... 거의종일 짖습니다.. 다행이 방음이 잘되어 있긴하지만.. 제가 죽겠습니다...
세번째... 오줌똥을 못가리는거 근데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일단 새로 주방매트 욕실매트 깔아놓으면 바로 오줌똥 갈겨놓습니다...
절대 사람보는데서 오줌똥 안쌉니다... 혼내고 칭찬을 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영역표시를합니다... ㅠㅠ
저는 집안에서 영역표시 하는개는 처음 봤습니다..
사방팔방 다리들고 오줌을 싸는지... 벽.. 쇼파.. 냉장고 . 의자다리..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절대 오줌싸는 매트에는 안싸고 .. 혹시나해서 인터넷 뒤져보고 .. 별짓을 다해봐도... 똑같습니다..
베란다에 내놔봤더니... 냄새만 더 나고... 청소하고 거실에 드려놨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다녀온 사이... 영역표시를 집안 사방팔방에 하더라구요..
저도 소리지르고 혼내느냐고 스트레스받고 개도 스트레스받고 ..
온집이 개오줌냄새 진동합니다..
제가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서 ... 못키우겠다고 입양보내자고 했어요..
이제 개얼굴만봐도 스트레스가 받고 .. 털도 감당할수가 없어요..
처음에는... 산책시켜주면 ... 괜찬다고 해서 매일나가서 산책시켜줬는데...
그거랑 상관이 없나봐요...
아이낳으면 정말 큰일이겠다 싶기도하고...
문제는 어머니가 펑펑 우시더라구요....
그걸보고 더이상 입양문제는 이야기도 못하겠고..
솔직히 어머니는 집에들어오셔서 2~3시간 이뿌다 하시고...
뒤치닥거리는 제가 다하고...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여...
강아지는 숫컷이고 3살이구요... 수술도 안된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