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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대학교 가게 된 고3이야기

순바 |2017.02.14 04:07
조회 793 |추천 2
안녕 그냥 새벽에 문득 잠자려니깐 잠이 안와서 써봐

일단 난 정시로 대학교를 지원했어 물론 수시로도 했지

만 다 면접전형으로 넣었다가 수능을 잘 친줄 알고 면접

을 안보러갔다가 내가 지원한 대학중에 제일 낮은 곳을

가게 됐어



요번에 불수능도 있고 가채점 했던 점수가 떨어진것 도

있고 왜 표준점수가 20점이나 차이 나는지도 의문이고

그래도 내나름 그 대학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그 대학을 붙었다니깐 주위 반

응이 너무 안 좋아...




아직 대학도 안 들어갔는데 일단 엄마도 처음에 가서 열

심히 하면 된다 그러셨는데 친구랑 1박2

일 여행 같은거 잡은 후 부터 대학교를 그렇게 붙어놓고

잘도 놀러다닌다, 넌 걱정도 안 되냐 그러시더니 요즘은

놀러 갈때 마다 뭐라하셔..



근데 지금 시기에 못 다해본거 다 해보고 싶고 용돈을

받아서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알바해서 내가 번돈으로

가는건데...너무 속상하더라고


그래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엄마께 재수하는 걸 이야기했

거든...요번에는 시기가 너무 안 좋았고, 수시로 넣었던

것도 다시 넣어서 면접보자고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한다

고..근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고..돈도 안되고, 재수해도 똑

같다고..(솔직히 정시로 대학교 잘가는 사람 못 본거 같

아 요번년도만 그런거겠지...?)




그렇다고 이대학을 다니려니 벌써 주위반응이 영 아니네

어떤 얘는 이대학 다니면 좋은사람은 못 만난다..그러고



내가 가는 대학이 부산에서 하위권 4년제 대학이긴

한데 거기 가서도 열심히 하면 취직할 수 있지 않을까..?






그냥 너무 울적하고 믿었던 엄마께 그런소리 들으니깐

딴 사람들은 어떨까..싶고...너무 우울하네....

내가 처음 이대학 밖에 못간다 생각해서 펑펑 울었는데

그때 위로해주며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엄마도 못 마땅 했던 거겠지...??





혹시 정시 추가합격 기다리고 있는 판녀 있니...?

요번 정시 추가합격 보니깐 장난 아니더라..기다리고있

는데 한명도 안빠져...작년에 후보 32까지 빠졌다고 해서

가능성 있다 생각했는데 4차 추가합격 떴는데 7명 빠졌

더라고..





약간 진짜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뒤죽박죽 하고 맞춤법도

많이 틀렸는 데 어디 내이야기하고 싶은데 할곳이 없어

서 이렇게 적어.. 내일 졸업식이라서 일찍 일어나야하는

데 뭐하는 건지..


올해 고생하는 n수생, 고3들 모두 자기

가 가고싶은 대학에 다 붙기를 기도할께!!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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