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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일단 나는 올해 25살 되는 직딩이고
요즘 엄마문제땜에 속앓이를 하고 있음
울엄빠는 작년6월에 이혼하셨고 엄마가
아빠 이혼소송에 걸어서 아빠가 할 수 없이 했음
아빠는 내가 초등5학년부터 해외에 나가셨고
지금까지도 해외에 계셔.엄마는 아빠 외국 나가시고
늦바람이 무섭다고 맨날 술취해 들어오는건 기본이고
어떨때는 외박까지 하셨으며 심지어 내가 초5때
낯선남자까지 끌어들여 집에와 같이 자고 있었음 .
그렇게 그 남자가 우리 집에 2~3년 같이 살았고
어느날 엄마는 울면서 나보고 그남자에 전화해달라는거임
그땐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엄마 해달라는대로
다 하고 아닥하고 살았음 .열폭할때도 잦았지만
그때는 엄마가 나한테 더 화풀이를 해댔음
어느날 아침 학교가려는데 그 남자는 누워자고
엄마는 계속 나를 쫓았음 발로 차면서
.지금도 생각하면 왜 그땐 나한테 그랬는지
난 전혀 이해가 안 될뿐 원망만 잦아진다.
때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됬고 엄빠 이혼하기전
새해에 엄마가 나보고 설에 남자친구 집에 데려와도 되냐고
물었고 난 화가나서 집에도 가지 않았었다 .
그렇게 며칠 엄마랑 연락을 끊고 다시 화해해서
사이좋게 지냈는데 또 다시 올해 설에
집에 내려가게 되었음 .전에 이모가 먼저 전화와서
화내지말고 잘들어라길래 이미 직감은 갔지 .
너무 화가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금 뭐하는짓이냐고
막 욕까지 퍼붓엇는데 도저히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거야
내가 너무 쎄게 나오니까 이모하고 삼촌까지 끼여들어
중간에서 나만 나쁜 사람 되고 .지금은 싸워서 연락안함
원래 우리가 살던 집은 친할머니 계시고 엄마는 그 남자랑
지금 동거중임.나 집에 오면 거기 오라는거야 .
내가 왜 거기 남에 집 가냐고 미쳤냐고 하니까
설전날 메세지가 온거야
<우리 서로 기분나쁘게 살지 말자.새해부터 엄마 손에서
얻어먹는 밥이 따듯하지 .딴곳 가면 다 눈칫밥이야
그러니 제발 엄마한테 오길 바란다.
니가 있는 동안 엄마 옆에 있어주겠으니
당분간은 우리 친척집에 가자.딸 사랑해>
나 이거 보고 마음이 잠시나마 풀렸거든
근데 집에 가서 엄마한테 연락하니 집에 키도 없는데
어떻게 가냐고 ,그럼 그때 말 한거는 뭐냐고 하니까
너 마음이 진정되면 다시 연락하라며
엄마한테 오라는거야 .난 그남자 보기싫다고하니까
나보고 오지 말래 . 나 그말 듣고 엄청 울었다 ..

그렇게 새해에 외할아버지한테만 설 소비 드리고
엄마도 이모도 안 보고 다시 회사에 왔어

나 내년이면 결혼 할려고 올해 엄마한테 남친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그냥 내년 결혼하게 되면 엄마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진짜 생각할수록 난 왜 이렇게 불쌍해야 되는지
아빠는 나 결혼자금 마련한다고 해외에 10년넘게
계셨지만 엄마는 그런 생각조차하는것 같지 않네
지금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이러다 내인생까지 망칠까봐 두려워
아빠는 다시 엄마랑 잘 살려고 하는데 엄마쪽에선
아닌것 같다 . 나도 방법이 없네 진짜 .....
그냥 가끔은 엄마가 없었으면 나도 이런 고생 덜 한텐데
차라리 엄마가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 .




그냥 요즘 의욕도 없고해서 여기에 하소연 하려고
올리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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