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반려견과 산책하던 도중 반려견이 욕을 먹었어요

분노폭발 |2017.02.15 22:09
조회 324 |추천 4
안녕하세요 :)
6개월 된 스피츠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 입니다.
항상 판을 읽어보기만 했지 이렇게 직접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
글의 내용은 제목처럼 오늘 제 반려견이 산책 도중 모르는 아주머니에게 안좋은 말을 들었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 오후 8시30분경 저는 제 동생과 함께 아파트 외곽에서 반려견 사랑이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반려견은 상당히 활발한 편이라 잘 뛰어다니는데
오늘 또한 역시 함께 달리던 도중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아주머니 두명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사랑이가 절대 아주머니들과 부딪힌것도 아니고 아이가 짖거나 물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가슴줄은 당연히 착용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들이 놀랐는지 깜짝 놀랐다며 말을 하였고 여기서 제 동생은 멋쩍게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 한 분이 웃을게 아니라며 엄청 놀랐다고 강아지를 발로 차도 되냐고 하더군요ㅋㅋ
저는 앞에 있었기에 이 상황을 잘 몰랐는데 아주머니들이 가고나서 동생이 제게 말해주더군요
그러고 나서 아주머니들을 두번정도 더 만났는데
볼 때마다 아주머니들이 또 왔네 또, 참 뭐 처럼 생겨가지고 라는 등 반려인 입장에서 듣기 거북한 말만 하더군요.

제 반려견이 그 분들께 위협적인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리드줄로 다 통제를 하며 산책하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그렇게 말을 하니 굉장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강아지를 싫어해서 그런 말을 했을 수 도 있겠지만 싫어하면 그냥 피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발로 찬다는둥 또 나타났네 뭐 같이 생겼네... 이런 말 들은 반려인으로써 굉장히 화가나고 무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지사지로 제가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아주머니들 자식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발로 차도 되냐는둥 뭐 같이 생겼다 또 나타났다... 이런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요??

그 아주머니들에겐 제 반려견이 지나가는 똥개로 보일지언정 저희 가족들에겐 하나뿐인 반려견이자 가족의 구성원 입니다. 그 아주머니의 자식들이 제겐 남이지만 그 분들 에게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인 것 처럼요..

오늘 일어난 일에 제가 과민반응을 한것인지...
제 주변에는 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밖에 없어서
강아지를 안좋아하는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제가 과연 과민반응 이였던 것 일까요...?
추천수4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