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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는 시어머니

호오 |2017.02.16 00:59
조회 19,732 |추천 36
시어머니는 평소에는 완전 최고에요.
명절때 여행가도 좋다고 하시고, 올거면 아들이나 와라.
며느리는 쉬어라 그러시는 분이에요.
예단 필요 없다면서 저 예물 챙겨주시고..
만나면 무조건 밥값 계산하고 저 용돈 쥐어주는 고마운 시어머니죠.
완전 쿨하고 편한 시어머니인데.. 이런일도 있네요.
조리원에서 아기 데리고 왔다갔다 하잖아요.
제가,
'저러다가 아기 바뀌나 몰라요.' 라고 말하니 시어머니가,
'아들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시네요.
평소 워낙 저한테 잘해서 참고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뒤집어지네요.
우리 딸내미 보여주기 싫을 지경.
그런데 뭐 딸이라고 관심도 없네요 ㅎㅎ
서럽네요 ㅎㅎㅎ
추천수36
반대수6
베플|2017.02.16 06:34
평소에 좋은 시어머니셨다면 대놓고 어머님 그땐 너무 서운했어요 농담이든 진심이든 우리애 듣는데 그러시냐고 말한번 하세요 억지로라도 바뀌시면 좋고 아니면 님도 기본만 하는거죠 저는 첫손주에 딸귀하던 집 딸 낳아서 아주 예뻐하시는데 금방 다녀갔는데도 '우리손녀 보고싶다..'이러고 카톡 남기시니 퍽 난감합니다 엄청 예뻐해도 무지 피곤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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